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문화 불모지인 금천구의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빈집프로젝트_BE-IN HOUSE>와 <지역문화진흥사업_우리마을 문화통(通)장> 두 개의 특색있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금천문화재단 제공


<빈집프로젝트_BE-IN HOUSE>는 2017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이 되어 진행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 금천구 내 ‘빈집’등 유휴 공간 및 지역을 청·장년 예술가들의 창작 산실로 변화시켜 도시재생 효과 창출 및 문화예술 상품으로써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프로젝트이다. 


2017년도는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며 유흥업소들이 산재해있는 독산3~4동 20m 도로길에 첫 번째 빈집하우스가 오픈되어 운영된다. 입주예술가로는 시각예술가인 이현지 작가가 선정되었다. 


예술가의 창작 공간이자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산동 표류기’. 독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독산동만의 이미지를 수집하여 시각예술화 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우리마을 문화통(通)장, 도시성장프로젝트 : 스무살 금천>은 서울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우리마을 문화통장(전문 문화 디자이너)을 파견하여 금천구만의 지역문화 정체성을 새로 발굴하고, 지역문화 주체자(지역주민)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금천구를 머물고 싶은, 나아가 살고 싶은, 문화로 매력적인 지역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세부프로젝트로는 동별 마을자치센터를 방문하여 마을의 문화 주체들과 마을사업전문가들의 사업의견 수렴 및 동 마다의 특수성을 수렴하는 ‘우리마을 움직이는 문화반상회’와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우리마을 맞춤형 문화상담소’ 등이 있다.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우수 컨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관내·외 청년 활동가 및 예술가들의 금천구 유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금천문화재단의 지역문화진흥사업은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금천구 지역문화를 재생시키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금천구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의를 두고 있다. 


<빈집프로젝트>는 올해 4개의 빈집하우스를 추가로 오픈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우리마을 문화통(通)장, 도시성장프로젝트 : 스무살 금천> 2018년 3개동, 2020년까지 금천구 10개동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4일 오후 5시 BE-IN HOUSE(금천구 독산동 977-8 1층)에서 빈집프로젝트와 우리마을 문화통장 합동 성과공유회가 진행된다. 성과 공유회는 오프닝 행사와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지역문화진흥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이 설립된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지역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다양한 성공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국내 사례로는 서울시 은평구의 예술수색단(임대중 프로젝트), 국외 사례로는 일본의 나오시마의 이에(집)프로젝트, 프랑스의 Dos mares등이 있다. 이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역재생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빈집프로젝트_BE-IN HOUSE>와 <지역문화진흥사업_우리마을 문화통(通)장>의 프로젝트를 통해 금천구의 주민들이 삶에 문화를 녹여 구민들이 문화향유자에서 벗어나 문화생산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그로 인해 금천구에 틔워진 문화의 싹이 온전하게 자라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와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809-823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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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daily 지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