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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머무는 곳, 포스코 스틸하우스
    비즈니스존 2017. 12. 5. 21:47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UN 지속가능개발목표(SGDs)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틸하우스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 20여개 도시에 27채의 스틸하우스를 저소득 및 화재피해가정 등에 무상 기부해왔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50호 스틸하우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가 기증하는 스틸하우스는 방 2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된 약 43㎡(13평) 규모의 주택이다. 특히 스틸하우스에는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제품인 포스맥(PosMAC)*이 외장재로 사용돼 내구성이 우수하다.

     

    지난달 29일에는 경북 봉화에 28호 스틸하우스 준공식이 개최됐다. 수혜자 임수일(52세)씨는 "올해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절망에 빠져있었는데 이번 포스코 지원으로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30일 전북 완주의 29호 스틸하우스 주인공 김태형(50세)씨와 배우자 백남경(59세)씨는 "세 아이가 성장하면서 노후된 주택에서 살아가는 게 너무 걱정스러웠는데 이번 스틸하우스 지원으로 아이들이 튼튼하고 멋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포스코 스틸빌리지(POSCO Steel Village)는 올해 포스코그룹의 철강과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 다리, 복지시설 등을 지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17개 분야 중 '인류의 지속가능 도시와 정착지 조성' 분야에 등재됐으며, 유엔이 우수 SDGs 사례에만 부여하는 '스마트(SMART)'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는 포스코 스틸하우스 기부 사업은 포스코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아대책, 소방청과 함께 화재 피해 가정에 포스코의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지원 범위를 저소득 가정까지 확대했다.


    지데일리 손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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