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이 된다는 설렘. 이에 앞서 대학이나 취업, 연애, 인간관계 등에 대해 걱정이 앞선다면 친구들과 함께 스프링캠프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고3 예비졸업생의 교육 공백기를 활용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열아홉,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스프링캠프(Spring Camp)란 프로야구팀들이 시즌 개막 전 이른 봄에 떠나는 전지훈련을 뜻하는 말로 구는 고3 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점을 착안, 든든한 20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 입문 캠프를 준비했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서울시, 연세대 공동 주최로 3일간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청년으로서 자신의 진로와 인생 전반에 대한 기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째 날은 ‘10대를 기록하다’라는 테마로 오프닝 콘서트와 함께 팀별 워크숍 ‘술술 프로젝트 : 삶의 기술, 인생 구술’이 진행된다.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을 익히며 자신의 10대를 구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세상과 마주하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팀별 워크숍 ‘세상을 관찰하라’와 ‘세상과 소통하라’가 준비돼 있다. 청년들의 일, 주거, 여행을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청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높여줄 이색 토크쇼가 마련된다. 4~5개의 텐트에서 20대 후반 청년 길잡이들과 삶을 공유해보는 텐트토크쇼 ‘밤에 온 손님’이 진행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서로 걱정과 불안을 나누며 인생 선배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그간 팀별 활동을 통해 배운 점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20대를 응원하며 캠프를 마무리한다.

 

캠프는 19세 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40명 선착순 마감이며 신청은 구글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며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gdaily 지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