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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미진진 생활과학, 꼬마박사들 모여라
    달리는 마을버스 2017. 12. 14. 12:32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 속 과학실험의 장이 열린다.


    영등포구는 체험형 과학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2018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2003년도부터 연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는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의 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다양한 어린이 맞춤 과학탐구 활동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분기마다 100% 수강 마감을 보이고 있다.


    초등학생 2학년~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빛과 함께 도는 프로펠러 ▲알고리즘으로 샌드위치 만들기 ▲0과 1로 그리는 그림 픽셀아트 ▲글라이더가 나는 원리 등의 수업이 이뤄진다.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과학적 원리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실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6세~8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호기심 Talk!Talk!'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유아기부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학부모(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전동로봇 만들기 ▲생태계 먹이피라미드 ▲미니 스프링 자동차 만들기 ▲광섬유 러블리 브로치 만들기 ▲바람은 어디서 오나 등을 주제로 내년 1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생활과학교실은 당산2동, 도림동 등 12개 곳에서, 유아 대상 생활과학교실은 신길3동과 대림3동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수강 희망 지역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유아 생활과학교실의 경우 모두 무료이고 초등학생의 경우 재료비 4만원은 별도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어린이에게는 반별로 선착순 5명까지 재료비 전액이 면제된다.


    초등생 생활과학교실은 1월 5일까지, 유아 생활과학교실은 1월 13일까지 반별로 선착순 20명 마감이며 자세한 접수 일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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