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신년계획 작심삼일 막아주는 '모바일 앱' 주목
    브랜드&트렌드 2018. 1. 9. 20:56

    해마다 1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신년다짐을 세우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올해만큼은 새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보고 싶다면 스마트폰 속 앱에 주목해보는 건 어떨까. 


    매일 이용하는 스마트폰을 똑똑하게 활용한다면 의욕 있게 세운 신년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운동, 독서, 공부 등 신년계획 달성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속 서비스를 모아 소개한다.


    새해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운동 의지를 북돋아 주는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운동량을 체크해 볼 수 있어 일상생활 속 운동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NBT는 최근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에 만보기 기능을 결합한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스텝업)'을 출시했다. 


    스텝업은 걸을 때마다 자신의 걸음 횟수를 잠금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하루 도보량을 손쉽게 체크할 수 있는 앱이다. 


    또 걸음 횟수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캐시'를 적립해 줘, 사용자들에게 걷기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준다. 사용자가 자신의 목표 걸음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했을 시에는 최대 1000원의 추가 캐시를 적립해 준다. 


    아울러 NBT가 기존에 운영해 오던 캐시슬라이드와 동일하게 모바일 잠금화면에서 광고, 뉴스 등 콘텐츠를 즐기면서 캐시 적립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캐시를 앱 내 상점에서 카페, 영화관, 틴캐시 등 60여 제휴처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2만 캐시 이상은 사용자 본인 계좌로 이체 가능하다. 


    스텝업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기존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는 스텝업 로그인 시 클릭 한 번으로 본인의 계정과 적립금 정보를 그대로 연동할 수 있다.


    눔코리아의 눔코치는 대표적인 건강 및 다이어트 앱으로 알려져 있다. 눔코치는 사용자가 기록한 식사량, 운동량을 분석해 개인의 다이어트 일정을 관리해 준다. 


    특히 목표 체중을 설정해 두면 체중 변화와 목표 체중까지 남은 시간 등을 분석해 제공하므로 운동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제격이다. 


    사용자가 식단을 기록할 때는 음식 별 칼로리 정보를 손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에 대한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걸음 수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만보기 기능과 운동 시 소모되는 칼로리 계산, 식사 및 운동 일정 알림 등을 지원한다. 


    눔코치는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이 있다. 무료 버전에서는 기본적인 기록과 정보를 제공하지만, 유료 버전을 이용하면 1:1 맞춤형 코치로 의욕을 더욱 북돋을 수 있다.


    매월 1권이라도 책을 읽자는 다짐이 좀처럼 지켜지기 어려웠다면 전자책(e-Book)앱을 이용해보자.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출퇴근길, 해외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운영하는 교보ebook은 가장 많은 ebook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교보ebook은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전용 단말기까지 다양한 단말기에서 독서가 가능하고 각 단말기 간 정보의 동기화가 가능하다. 독서 중 특정 영역을 길게 터치하면 형광펜, 메모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문장은 기록할 수 있다. 


    또 교보ebook은 공유 기능을 통해 책 속의 특정 문장을 이미지나 텍스트로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가 체크한 책 속의 문장을 어플이 제공하는 기본 이미지와 함께 카드형으로 제작해준다. 이를 휴대전화에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듣기(TTS, Text-to-Speech) 버튼을 이용하면 읽기 모드에서 듣기 모드로 전환이 된다. 듣기 모드에서는 언어설정, 목소리, 재생속도, 듣기시간 예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교보ebook은 다독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월정액 서비스 Sam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북스는 일반 도서의 eBook 이외에도 장르소설, 만화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만화 장르에서는 기존 네이버 웹툰에 제공해 온 다양한 만화를 볼 수 있다. 


    독서 중 중요한 곳에는 중요한 곳에는 책갈피, 하이라이트, 메모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사용자들은 필요 시 글자크기, 줄 간격 등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더불어 페이지 자동 넘김 효과를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관심 있는 카테고리나 작가에 별표를 눌러 두면, 신간 알림 받기가 가능하다.


    어학부터 자격증 공부까지, 신년 공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학습관리를 도울 앱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꾸준히 의지를 키우는 데 도움을 받고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터디헬퍼는 사용자가 지정한 과목의 공부시간을 측정해주는 공부관리 앱이다. 스터디헬퍼를 이용해 목표를 적고 공부시작 버튼을 누르면 방해되는 앱과 데이터를 한 번에 차단해 준다. 


    또한 스터디헬퍼는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0만개의 스터디그룹, 1:1 스터디 메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스터디 그룹은 같은 시험, 목표를 향해가는 사람들과 맺을 수 있고그룹별로 목표 달성 여부와 순위를 체계화해 보여준다. 또 사용자의 공부 히스토리는 초 단위로 기록되고 주간통계 및 공부생활 분석을 위한 제안 기능도 제공한다. 


    투데잇은 하루 목표한 계획이 어떻게 달성되어 가고 있는 지 확인 할 수 있는 학습계획 자동관리 서비스 앱이다. 투데잇은 학습계획, 자동 설정/재설정, 스톱워치, 통계, 캘린더 등의 기능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계획 관리를 돕는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자동 계획을 세울 수 있고, 계획이 밀려도 앱의 자동분배 알고리즘 기능으로 하루의 계획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오늘 공부한 결과와 한달 단위의 공부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투데잇은 '그룹 자동매칭' 기능을 통해 적절한 그룹원을 자동으로 매칭해준다. '학습상태 실시간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그룹원의 계획 성취율, 공부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