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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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중국 투자 지침서라이프 2014. 1. 23. 21:19
는 다자간 교역의 중심에 있는 현재 중국의 제도적, 관습적 중국의 현황을 일종의 보고서 형식으로 다룬 사업 가이드다. 비록 우리가 체험하고, 겪은 것을 적은 것은 아니지만, 중국 시장에 먼저 접근했던 다른 국가 사람들이 일종의 선례와 사업을 위한 중요한 정보로써 중국의 제도와 행정, 규제 등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들을 총 망라해 놓은 일종의 투자 가이드다. 중국은 사업하기에 그리 녹녹한 나라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 책에 수록된 정보들은 어쩌면 가장 기본적 사항일 수도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과 중국 시장의 이해야 말로, 성공적인 사업을 보장하는 열쇠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이 책에 수록된 상황들은 이 책의 집필 당시의 상황에 맞춘 정보들이다.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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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라이프 2014. 1. 23. 21:18
은 정의란 무엇인지, 옳은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전혀 감이 안 잡히는 혼돈의 시대, 불안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전한다. 그 지혜는 이제까지 우리가 기성세대로부터 세뇌당한 고정관념이 아니라, 천재적인 지식인이 평생 통찰의 결과물로 나온 생각과 위선을 벗은 지혜의 씨앗들이다. 이 책은 “아하, 왜 나는 이제까지 이런 관점으로는 세상과 사물을 볼 수 없었을까!” 하는 신선한 충격과, 또 설사 그 생각 씨앗을 처음부터 선뜻 받아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우리의 사고력을 한번 시원하게 흔들어 놓는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게끔 만들어준다. 생각저자마광수 지음출판사책읽는귀족 | 2014-01-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우리 시대 가장 독특하면서도 가장 솔직한 지식인인 마광수의 여러...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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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남기고 간 것은?라이프 2014. 1. 10. 22:20
[길 끝에서 천사를 만나다] “살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천사를 만난다.” 는 40대 중년 여성과 그녀의 사춘기 딸이 함께 겪은 실제 이야기다. 지은이 김정애는 변화 없는 일상에 답답함을 느끼며 탈출구를 찾던 중, 돌연 신문사 기자직을 그만두고 중학교를 마친 딸과 함께 2년 3개월 동안 인도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이렇게 우리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여행이라는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됐다. 현실을 벗어나 낯선 곳으로 가 여행자로 살아본다면,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다면 많은 게 달라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졌다. 무엇보다 팍팍하기만 한 당장의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매력적인 유혹이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일이 누구나 경험하는 중년의 고비와 폭풍전야와 같은 사춘기를 맞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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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광석, 그렇게 그는 살아 있다라이프 2013. 12. 24. 14:21
[미처 다 하지 못한] “꿈에서라 볼 수 없는 세상을 노래로 본다.” 가수 김광석이 생전 남긴 메모다. 예고한 바 없었기에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기에 더 믿을 수 없었던 그의 죽음은 사실 지금까지도 의문으로 점철돼 있다. 무대에서의 그를 만날 수는 없지만 여전히 그는 음악으로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그렇게 그는 살아 있다. 방송이나 공연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김광석을 듣고, 노래하고, 추억한다. 누구나 저마다의 ‘김광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 우리가 ‘신화’처럼 떠올리는 그의 참된 목소리일까. 은 그동안 신화에 가려졌던 한 인간 김광석의 진실한 기록을 담고 있다.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여러 시간에 걸쳐 남긴 일기, 수첩의 메모, 편지, 노랫말 등을 모아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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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등이 꺼지기 전에…라이프 2013. 12. 5. 23:10
[자립인간] 과연 많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까? 녹색혁명과 석유 에너지 개발은 심각한 증후들을 양산했고, 무한도전을 내세운 과학기술의 발달은 이성의 한계를 넘어선 지 오래다. 자연에너지를 기반으로 세워진 인간사회는 존립을 위협받는 실정이다. 게다가 자연은 지금 인간과 의논을 거부한 채 마지막 역습을 준비 중이다. 이제 우리가 가야할 곳은 어디일까?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건설은 정말 가능한 걸까? 이처럼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한다. 하지만 그 고민은 획일화된 사회제도와 교육환경 속에서 동일한 삶의 기준과 목표를 강요하는 결과를 낳았다. 남보다 더 많이 갖고 누리기 위해, 자본의 논리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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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라이프 2013. 10. 24. 16:46
[사물의 심리학]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는 소유물을 자신의 일부로 보는 경향이 있다. 소유물과의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자의식을 드러내며 자신과 거의 동일시된다. 멜론대학교의 사라 키슬러 교수는 인간과 소유물에 대한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컴퓨터 화면 속의 작은 삼각형이나 블록 한 개를 실험 참가자들에게 보여주고 그들 중 몇 명 에게 그들의 물건이라고 미리 알려줬다. 이 이야기를 들은 실험 참가자들은 물건이 자신을 상징한다는 느낌을 가졌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물건이 아무리 볼품없고 작고 그것이 아주 잠깐이라도 내 것이 된다면 우리는 모니터의 삼각형과도 평범한 블록 한 개와도 교감을 하고 그 물건과 나를 동일시하게 된다. 사물에 대한 자아감은 갑작스러운 상실에서도 가장 뚜렷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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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불행했던 만큼 행복해지는거야"라이프 2013. 10. 2. 01:40
[온기:마음이 머무는] 아사다 지로는 박진감 넘치고 중후한 역사소설부터 영화 ‘파이란’의 원작 소설인 나 처럼 서정적이고 잔잔한 소설까지, 스스로를 ‘소설의 대중식당’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내는 작가다. 잘 들어, 후사코. 넌 부모를 일찍 여의고 지독하게 고생하며 살아 왔지만, 그건 결코 불행이 아니야. 인생에서 행복과 불행의 무게는 똑같거든. 신은 그런 식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정확히 안배해 주셔. 넌 어렸을 때 불행했으니까 앞으로 반드시 그 불행의 크기만큼 행복해질 거야. 에도 여러 장르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지만 이야기들은 하나의 색깔인, 인간다움 그리고 그 인간다움이 만들어 내는 따스함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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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희망을 캘 시간라이프 2013. 7. 24. 00:12
[정치의 즐거움]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인데 오히려 국민의 눈물로부터 본인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반값등록금 실현,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SNS 시민소통, 뉴타운 출구 전략…. 성공한 사회운동가에서 시민의 지지를 받는 서울특별시장으로 변신한 박원순 시장.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히 드러나는 정책들을 꾸준히 펼쳐오며 시민, 나아가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랜드마크’를 내세우지 않고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그의 행보는 기존의 시장들과 다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와 만나 자신이 가진 정치철학, 나아가 한국 정치를 향한 희망을 시선과 담론을 보여준다. 은 박 시장의 취임 후 1년 6개월의 흔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