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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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춰본 한국 IT의 민낯은?사회 2013. 5. 15. 05:37
[우리에게 IT란 무엇인가] “창조력을 잃고 점점 더 굳어가고 있는 한국 사회, IT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곳에 미래의 바람이 들도록 하는 것일 테다.” 인터넷 혁명 이후 디지털 기술이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를 숨 가쁘게 달려오는 동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많이 바뀌었다. 우리의 일터를 바꾸고, 사회를 바꾸고, 관계를 바꿔버리는 등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IT는 이제, 우리가 꿈꿔왔던 미래가 아니라 우리에게 당면한, 우리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며 진일보한 웹의 혁명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그 속도는 점차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전 국토에 초고속 정보 통신망을 가장 먼저 확충하고 반도체와 휴대전화, 게임,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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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vs 집단' 누가 더 똑똑할까경제 2012. 8. 13. 14:02
[보이지 않는 지능] 대도시에서 좁은 보도를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서로 부딪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을까?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지만 그 속도를 달리하며 자동차를 모는 운전자들은 어떤 식으로 다른 자동차를 피하거나 추월할 수 있을까? 또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길을 잃거나 헤매지 않을 수 있을까? 나아가 2010년 말 튀니지에서 시작되어 중동 및 북아프리카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에서처럼 군중들은 어떻게 해서 힘을 모으고 결집할 수 있었을까? 이러한 물음은 모두 대자연에서 비롯된 다중지성으로 설명될 수 있다. 번잡한 보도나 도로에서 서로 부닥치지 않고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는 것은 수십만 마리가 함께 움직이면서도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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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의 주인입니까?사회 2012. 6. 13. 17:46
[통제하거나 통제되거나] 오늘날 우리는 컴퓨터 스크린과 이메일 계정을 어떤 공동체에 연결돼 있다는 가장 중요한 상징으로 받아들인다. 바다 속 유정에서 석유가 바다로 누출되는 장면을 생중계로 보거나 사회운동가가 거리에서 독재자의 하수인들에게 살해되는 순간을 담은 휴대전화의 비디오를 보는 동안, 지금 창밖에서 벌어지는 일은 평가 절하되고 우리는 그저 세상사를 보여주는 도구들에만 집착한다. 소셜 미디어 시대를 가장 인간답게 사는 법은 무엇일까? 온라인에서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현대 미디어의 흐름을 명쾌하게 읽어 온 더글러스 러시코프의 는 디지털 미디어의 본질과 위험성을 경고하고, 소셜 미디어 시대의 당당한 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든 것은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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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행동강령 1호경제 2012. 5. 19. 00:13
소셜미디어는 정치와 사회, 문화, 비즈니스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심 트렌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셜미디어 활용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 특히 이이제 ‘투명하게 열린’ 소셜네트워크 세상에서 생존해야 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영리 단체, 정치권과 같은 모든 조직에서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강령으로까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소셜미디어 활동의 강한 물결이 전 세계 기업들에 끼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설령 기업들이 자신의 고객에게 그런 일이 어느 만큼이나 일어나는지 깨닫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기업 소셜미디어 활용 전략, 닉 스미스 외, 액센츄어 코리아, 에이콘출판 세계 전역에서 소셜미디어가 부상해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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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잉 딜레마, '인간필터'로 푼다경제 2012. 5. 5. 17:42
[큐레이션] 디지털 기기와 SNS는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줬지만 동시에 피로감 역시 안겨주고 있다. 눈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밀려드는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페이스북 포스팅과 트위터 메시지가 그 원인이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넘쳐나는 정보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불안감, 그럼에도 정작 필요한 것은 찾지 못하는 답답함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의 딜레마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큐레이션’이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하고 배포하는 일을 뜻하는 큐레이션(Curation)은 비교적 낯선 용어이지만, 실상은 우리에게 익숙한 내용이다. 고전적인 예로, 다른 책이나 잡지에 실린 내용을 적절히 요약ㆍ구성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미국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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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기회가 몰려온다경제 2012. 4. 19. 09:27
인터넷으로 연결된 전 세계 약 20억 명의 여가 시간을 합치면 약 1조 시간에 달한다고 한다. 과거 이 시간의 대부분이 텔레비전을 보는 데 낭비됐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모두가 함께 더 크고 의미 있는 일에 쓸 수 있게 되면서 사회 변화를 위한 막강한 자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 자원은 ‘인지 잉여(Cognitive Surplus)’라고 불려진다. 사회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큰 화제를 모았던 클레이 셔키는 에서 인지 잉여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새로운 대중은 무엇에 열광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많아지면 달라진다, 클레이 셔키, 이충호, 갤리온 1900만 개의 지식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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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부활의 신호탄경제 2011. 6. 30. 11:56
[마케팅의 미래는 마이크로] 매일 세상에 쏟아져 나오는 블로그 포스트의 수는 백만 개 이상이다. 트윗(tweet)은 수천만 개, 페이스북 콘텐츠는 수억 개, 유튜브 동영상은 10억 개를 넘는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는 정보가 포화상태인 사회에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얻기 힘든 것은 바로 소비자들의 ‘관심’이며, 바로 그 관심을 끌어내야 하는 ‘마케터’라는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스냅샷처럼 단편화된, 수억 개의 정보를 뚫고 하나의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분명한 것은 기존의 방식을 사용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매스 마케팅(mass marketing)은 이미 죽었다. 그러므로 차세대 마케팅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바로 ‘마이크로 마케팅(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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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에 새겨진 그 일’을 찾자 <크러쉬 잇!>경제 2011. 5. 28. 11:54
‘DNA에 새겨진 그 일’ “사람들은 지금도 여전히 인터넷의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다. 도입된 지 이제 겨우 14년이 지났고 아직 그 역량이 최대한 발휘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인터넷은 산소와 같다. 하지만 우리는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인터넷은 진화를 거듭하며 우리에게 온갖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거기에 맞추어 적응하고 진화할 준비가 되어있어야만 한다.” 현대 사회의 영웅은 대중도 노력만 하면 곧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갖고 등장한다. 과거 영웅들처럼 인류를 구원하거나 거창한 사회 정의를 추구하며 꿈과 가치를 간접적으로 심어주는 모습으로 나타나지도 않으며, 영원불멸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도 않다. 그래서 실수도 많으며, 쉽게 사라지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