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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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에 대하여경제 2015. 1. 4. 19:05
[파괴자들 ANTI의 역습] 아마존, 넷플릭스, 테슬라, 이케아.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기존 강자들이 버티고 있던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든 진정 파괴자들(Disruptors)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이케아를 제외하고는 한국 소비자들은 아직 접할 기회가 없었다는 유사점도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벌써 진출한 것과 마찬가지일 정도의 파괴력을 보이고 있으며 관련 업계는 ‘언젠가는’ 진출한다고 보고 대비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전통적인 강자가 아니라 강력한 앙트러프러너십(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기업들이었다. 기존 기업이나 그 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이익이 아닌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혁신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은 왜 한국의 유통, 미디어, 자동차, 가구 업계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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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작, 거대한 성공경제 2013. 1. 10. 17:20
[아마존닷컴 경제학] 세계 최대의 온라인 유통업체로 성장한 아마존닷컴(amazon)의 창시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조스. 지난 1964년 미국 뉴멕시코 앨버커키에서 태어난 그는 1982년 프린스턴대학교에 입학한 후 컴퓨터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어 1986년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 학위를 받고 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베조스는 1990년 뉴욕의 투자은행인 D. E. 쇼사에 입사해 곧 최연소 부사장이 됐으며 인터넷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일을 맡았다. 웹 이용률이 매년 급속하게 성장하던 때였기 때문에 인터넷의 엄청난 잠재력은 그의 기업가적 상상력을 일깨웠다. 그는 인터넷 가상서점을 열기 위해 1994년 D. E. 쇼사를 그만두고 워싱턴의 시애틀로 이주했다. 자신의 차고에서 5명의 직원과 일을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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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하면 떠오르는 1등기업은?비즈니스존 2012. 12. 18. 16:21
속도가 생명인 디지털 모바일 시대에 울고 웃는 기업은 어디일까. 출판사 시드페이퍼와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공동으로 남녀직장인 13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 생존’이란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우선 디지털 시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기업에 ‘애플’이 56.3%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삼성(40.2%) △페이스북(39.5%) △카카오톡(37.2%) △구글(31.5%) △네이버(11.5%) △아마존(4.1%) △나이키(1.0%) △기타(0.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속도의 시대 적응하지 못하고 실패한 기업으로는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기업’이 응답률 6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나우누리 등 통신업체(49.6%) △코닥(30.5%) △보더스(15.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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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vs 집단' 누가 더 똑똑할까경제 2012. 8. 13. 14:02
[보이지 않는 지능] 대도시에서 좁은 보도를 걸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서로 부딪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을까?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지만 그 속도를 달리하며 자동차를 모는 운전자들은 어떤 식으로 다른 자동차를 피하거나 추월할 수 있을까? 또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길을 잃거나 헤매지 않을 수 있을까? 나아가 2010년 말 튀니지에서 시작되어 중동 및 북아프리카로 확산된 반정부 시위에서처럼 군중들은 어떻게 해서 힘을 모으고 결집할 수 있었을까? 이러한 물음은 모두 대자연에서 비롯된 다중지성으로 설명될 수 있다. 번잡한 보도나 도로에서 서로 부닥치지 않고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는 것은 수십만 마리가 함께 움직이면서도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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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구글은 '프리라이더'사회 2012. 8. 13. 10:26
[말의 가격] 이 세상의 진지한 미디어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출판사와 서점은 이제 책을 팔아서 돈을 벌 수 없고, 신문사와 방송사 역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세계적인 출판인으로 비영리 인문사회 출판사 뉴 프레스(New Press)를 이끌고 있는 앙드레 쉬프랭은 에서 자본이 미디어를 위협하는 현실을 고발하고, 미디어를 구해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시도됐던 정책, 실험, 발상을 꼼꼼하게 살핀다. 지은이는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대형 미디어 그룹의 등장을 꼽는다. 신문사와 출판사를 인수한 대형 미디어 그룹의 경영자들은 미디어의 고유한 특성이나 개성, 공적 역할을 존중하지 않고, 무조건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에만 열을 올린다. 이로써 미디어 자체의 속성을 변질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신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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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의 손을 잡아주세요 <오브리가다! 아마존>라이프 2011. 5. 17. 18:38
인디오의 손을 잡아주세요 “숲이 사라지면 인디오는 죽는다. 그리고 이 세계도 함께 멸망한다.” 지난해 우리는 아마존 인디오들의 삶과 브라질의 자연을 담은 방송 프로그램 을 통해 ‘다른’ 세상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이후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아마존에 대한 관심은 낯선 세계에 대한 환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아마존 인디오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은 ‘낯선’ 세상에 카메라를 들이댄 채, ‘보라, 이렇게 사는 이들에 비해 우리의 삶은 얼마나 안온한가’를 증명하려는 이야기를 다시금 꺼내놓는다. 당당하고 아름답게 자기 삶을 일궈 나가는 아마존 인디오들은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지혜로운 동반자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찾을 방법을 인디오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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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경제 2011. 1. 4. 13:58
생활혁명 ‘클라우드’의 세계 http://gdaily.kr/12969 IT 분야 기술혁명이라고 불리는 ‘클라우드 컴퓨팅’.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제 우리 생활 전반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생활 혁명’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의 혁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일상을 교류하고, 지메일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구글 캘린더로 어디서나 자신의 일정을 확인하는 등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컴퓨터를 통해 처리하던 일 모두 온라인 컴퓨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에서 수행하고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게 될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더불어 이러한 혁명적인 변화들이 산업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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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국지>경제 2010. 12. 19. 22:28
그들의 무기는 ‘…’다 http://gdaily.kr/12173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촉발한 ‘모바일’이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전반을 파고들고 있다. 모바일은 개인에게는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변화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가 결합되면서 인터넷 세상의 변화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혁신’의 대명사가 된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불을 붙인 인터넷의 새로운 세상. 이 거대한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는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3사다. 세 기업이 바꾸고 있는 인터넷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산업 전반의 패권을 놓고 벌이는 세 기업의 경쟁을 다루고 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세 기업은 어떤 구상과 전략으로 새로운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