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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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파' 혹은 '짠돌이'?비즈니스존 2013. 2. 22. 17:39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지갑을 좀처럼 열지 않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간장녀(간장남)’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소비습관’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간장녀(간장남)이란, 짠맛이 나는 간장처럼 짜고 알뜰하게 소비를 하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들은 보여주기 위한 과시용 소비 보다는 실속을 중시해 저렴한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 50.5%(324명)이 스스로를 ‘간장녀(간장남)’이라고 답했고, 이들의 성별과 연령을 분석해 보면 여성(49.7%) 보다는 남성(51.5%)에게서 알뜰한 소비족이 더 많았다. 연령으로 교차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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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살리는 '죽이는' 조언경제 2011. 9. 16. 14:16
[좀비경제학] “돈 없어 죽겠다!” 누구나 한번쯤 혹은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이겠지만, 말처럼 단순하지만은 않다. 이 말은 냉정하고 단순한 현실 하나를 드러낸다. 바로 현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돈은 곧 생존문제라는 사실이다. 이것이 비약이라고 잘라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가 너무 잘 알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자고 입고 가는 것, 심지어 생각하고 살고 죽는 것까지 모든 것이 경제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은 다양한 경제적 위기 상황을 걸어 다니는 시체 ‘좀비’에 빗대어, 개인의 경제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현대 사회에서는 생존문제라는 사실을 자각시키고, 이러한 상황을 해결해나가고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돈 문제가 결국 생존 문제란 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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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의 습격경제 2010. 10. 15. 23:52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복병 지데일리 http://gdaily.kr/7927 세계적 경제침체 속에서 놀라운 복원력을 보여준 한국경제는 지금 회복세일까, 단기간 반등일까? 농산물을 비롯해 각종 생활필수품의 물가가 오르고 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과도하게 뿌린 경기부양책과 제로금리 유지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다. G20, 상하이 엑스포, 미국 중간선거까지 세계 주요 이벤트가 끝나면 한국 경제의 거품은 급속도로 빠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이더라도 출구전략을 통해 금리가 올라갈 전망이다. 물론 지난 여름부터 금리 상승의 기미는 이미 보여졌다. 대출이 많은 상황에서 대출금리가 오르기라도 한다면, 이는 IMF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강한 위력으로 한국의 가정경제를 초토화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