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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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주류? 그 오만과 편견 <경제학 혁명>경제 2011. 7. 26. 19:41
위대한 주류? 그 오만과 편견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2001)을 보면 CIA 고참 요원인 레드포드가 자기 사무실이 수색당하기 전에 비밀 서류를 불태우면서 비서에시 이런 질문을 한다. “노아가 언제 방주를 만들었지?” 비포 더 레인! 세상의 진리는 이와 다르지 않다. - 우석훈 해제 중에서. “우리의 대학 커리큘럼에서부터 월가의 최첨단 분석기법까지 주류 경제학의 기본 가정들이 모두 틀렸다.” ‘복잡계에서의 예측모형에 관한 연구’로 응용수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은 시스템 생물학자 데이비드 오렐은, 경제학자들이 금융위기를 예측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경제이론의 기초가 되는 근본적인 가정들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경제학 혁명, 데이비드 오웰, 김원기, 행성:B웨이브 데이비드 오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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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힘경제 2010. 6. 15. 12:06
피보다 진한 휴머니즘 1930년 가을, 뉴욕 주식 시장이 갑자기 곤두박질쳤다. 더불어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담보를 잡고 돈을 빌려 준 은행들은 부동산 자산 가치의 하락으로 하나둘씩 무너졌다. 전국의 모든 은행 중에서 절반 이상이 문을 닫았다. 자동차·가구·옷 등을 생산하던 공장들도 생산 라인을 멈춰야 했다. 전체 국민의 네 명 중 한 명이 실업자가 돼 집세를 못 내거나 생필품조차 조달하지 못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가 시작된 것이다. 당시 최대 1600만 명이 일자리를 잃고 방황했으며, 집과 농장과 일자리를 잃은 수많은 사람들은 급기야 거리로 내몰렸다. 이렇게 온 나라가 절망과 불안, 패배와 두려움으로 덮여 있을 때 희망과 용기를 통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과 낙관주의를 가지고 나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