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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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주류? 그 오만과 편견 <경제학 혁명>경제 2011. 7. 26. 19:41
위대한 주류? 그 오만과 편견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2001)을 보면 CIA 고참 요원인 레드포드가 자기 사무실이 수색당하기 전에 비밀 서류를 불태우면서 비서에시 이런 질문을 한다. “노아가 언제 방주를 만들었지?” 비포 더 레인! 세상의 진리는 이와 다르지 않다. - 우석훈 해제 중에서. “우리의 대학 커리큘럼에서부터 월가의 최첨단 분석기법까지 주류 경제학의 기본 가정들이 모두 틀렸다.” ‘복잡계에서의 예측모형에 관한 연구’로 응용수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은 시스템 생물학자 데이비드 오렐은, 경제학자들이 금융위기를 예측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경제이론의 기초가 되는 근본적인 가정들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경제학 혁명, 데이비드 오웰, 김원기, 행성:B웨이브 데이비드 오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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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건강한 지식을! <3개의 통장>경제 2011. 7. 24. 23:20
돈에 대한 건강한 지식을! 학력이나 돈을 물려주는 부모는 많다. 엄청난 비용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에 매달려 아이의 성적을 높이거나 많은 재산을 모아뒀다가 자녀에게 물려준다. 그런데 자녀에게 행복한 삶을 물려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더 이상 학력이 성공을 보장하는 세상도 아니고 수많은 재산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한낱 물거품일 뿐이다. 그럼에도 ‘경제력’이라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는 점은 변함없다. 부자들이 반드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부’ 만큼은 대물림하고 있는 이유는 경제교육에 있다. 재산 자체 보다 재산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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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속 숨겨진 생존법칙 24>경제 2011. 2. 23. 22:45
지혜로 거듭난 지식 [지데일리] http://gdaily.kr/15419 한 신문사에서 거액의 상금을 걸고 다음과 같은 퀴즈 이벤트를 벌였다. ◇ 경제학 속 숨겨진 생존법칙 24, 소서/곽선미, 무한 “바람이 부족한 열기구에 세계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과학자 3명이 타고 있다. 첫 번째 사람은 환경 전문가로서 그의 연구는 무수히 많은 사람을 환경오염이 초래하는 죽음에서 구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핵 전문가로 세계 핵전쟁을 막을 능력이 있어 지구 멸망이라는 극한 상황을 피하게 할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식량 전문가로 불모지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곡식 재배에 성공하여 수천만 명을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그런데 얼마 못 가서 열기구에 구멍이 뚫려 곧 추락할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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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국경제사>경제 2011. 1. 10. 15:57
‘民’ 경제의 횃불 http://gdaily.kr/13245 경제는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가장 기본적인 키워드지만, ‘경제사’는 늘 보통 사람들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삶을 설명하기엔 어렵고 지루한 분야일 수도 있다. 의 지은이 정태헌은 구한말부터 일제 식민지 시기, 해방 이후까지 100년 이상의 한국 근현대사에서 경제사와 관련된 21개의 질문을 내놓고, 흡사 작은 강의실에서 대화하듯 일상용어를 사용해 의문을 풀어나간다. 숫자들이 말하는 성장의 지표를 보통 사람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읽어내야 할 것인지, 골치 아픈 갖가지 ‘론’은 어떤 상식적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것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우선 구한말과 대한제국 시기, 대한민국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전근대사회를 넘어서고자 노력하고 있었나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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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태계 보호>경제 2010. 12. 21. 23:26
친하게 지내 볼까? http://gdaily.kr/12348 자연 환경은 사람에게 식량과 공기와 물과 온기를 비롯해 생명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많은 요소를 제공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회생태계인 경제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자연 환경과 흡사하다. 자연 환경과 마찬가지로 경제도 사람들이 서로 잘 교류하고 번성하는 데 필요한 장려책을 제공한다. 는 경제의 작용을 환경과 자연보호운동에 비교하는 관점을 도입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 이웃에 살고 있을지 모를 신생아 샬럿과 밀턴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경재생태계의 작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경제는 당신의 생산물과 내 생산물과 당신 이웃의 생산물과 내 이웃의 생산물 등이 합해진 것이다. 모든 것을 다 합하면 경제가 된다. 경제가 번창할 때 모든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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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세계명저 30선>경제 2010. 12. 4. 22:18
경제문제를 푸는 열쇠 [지데일리] http://gdaily.kr/11529 고전엔 힘이 있다. 오늘날의 경제를 이해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묘안이 담겨 있다. 애덤 스미스, 칼 마르크스, 존 케인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칼 폴라니를 거쳐 피터 드러커, 장 보드리야르, 아마르티아 센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각 시대마다 경제 문제를 직시함으로써 당대의 경제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그들이 지은 경제학 고전에 오롯이 담겨 있다. 은 한 학파의 학설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각 고전이 담고 있는 사상을 정리하고 있다. 고전이 고전인 이유는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의 관찰과 사색을 바탕으로 현재를 지배하는 생각에 다른 논리를 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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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경제 2010. 11. 5. 13:20
시장의 주인은 바로 ‘당신’ 지데일리 http://gdaily.kr/10476 많은 사람들이 나라가 가난한 것은 그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이 일본 사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독일 사람처럼 시간을 잘 지키고, 미국 사람처럼 창의적이기만 했어도 나라 전체가 부자가 됐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장하준 교수는 이런 생각이 틀렸다고 단언한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가난한 나라의 평균 국민소득을 끌어내리는 것은 빈곤층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의 부자들이 모르는 게 있다. 바로 자기 나라가 못사는 이유가 빈곤층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장 교수는 이러한 이류를 설명하기 위해 버스 기사 이야기를 소개한다. “(스웨덴의 버스 기사) 스벤이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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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의 습격경제 2010. 10. 15. 23:52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복병 지데일리 http://gdaily.kr/7927 세계적 경제침체 속에서 놀라운 복원력을 보여준 한국경제는 지금 회복세일까, 단기간 반등일까? 농산물을 비롯해 각종 생활필수품의 물가가 오르고 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과도하게 뿌린 경기부양책과 제로금리 유지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다. G20, 상하이 엑스포, 미국 중간선거까지 세계 주요 이벤트가 끝나면 한국 경제의 거품은 급속도로 빠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이더라도 출구전략을 통해 금리가 올라갈 전망이다. 물론 지난 여름부터 금리 상승의 기미는 이미 보여졌다. 대출이 많은 상황에서 대출금리가 오르기라도 한다면, 이는 IMF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강한 위력으로 한국의 가정경제를 초토화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