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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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스웨덴>사회 2011. 3. 5. 10:33
‘국민의 집’을 아시나요 [지데일리] http://gdaily.kr/16019 시간이 흐를수록 복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거 같다. 정당이나 연구 집단의 복지 관련 비전 발표와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복지 예산 증가율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은 사람들의 빈곤한 현실과 대비되면서 더욱 쟁점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복지국가 스웨덴, 신필균, 후마니타스 “복지 포퓰리즘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다”라는 대통령의 언술, “망국적 무상 쓰나미” 및 ‘복지 포퓰리즘’이 공산주의보다 위험하다는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의 발언 등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거리가 먼 ‘복지병’을 끌어와, 복지를 삶의 개선을 도모하는 실질적 정책과 전망이 아닌 이데올로기로 다룬다는 점에서 우려되지만, 적어도 우리 사회에서 ‘복지’가 갖는 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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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권하는 사회>사회 2011. 1. 17. 14:35
저당 잡힌 희망 [지데일리] http://gdaily.kr/13608 “잘사는 사람만 돈을 벌고 돈 없는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가 해준 게 뭐가 있나. 우리 같은 사람들에겐 희망이라는 것이 없다. 내일도 없다. 그래서 자식들에게 너희들은 자식 낳지 말라고 말한다” - 어느 신용 불량자와의 인터뷰 중에서. 2002년 1억487만 장, 그리고 2010년 1억1187만 장. 최근 공식 통계(한국은행 2010.8)로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지난 2009년보다 11.6% 늘었다. 총 발급 장수가 다시 1억 장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9년 중순으로 7년 만이었다. 신용카드 발급률을 높이려는 신용카드사의 과당경쟁이 여전하고, 신용카드를 통한 대출로 가계 부담을 돌파해 보려는 양상은 카드대란이 일어났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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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함정경제 2010. 9. 30. 22:20
미소 뒤에 숨겨진 구덩이 지데일리 http://gdaily.kr/5772 일각에선 경제위기가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부는 경기가 회복됐다고 발표하고, 언론은 대기업들이 사상 최고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한다. 그때마다 세금에 속고 은행에 우는 적자인생 서민들은 이렇게 묻고 싶다. “그 많은 돈은 도대체 다 어디로 갔는지?” 교묘한 금리정책으로 호시탐탐 서민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은행과 현란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눈을 흐리는 카드사와 보험사, 백화점, 대형마트의 수상쩍은 상술에 이르기까지 금융회사들이 서민의 돈을 털기 위해 도처에 깔아놓은 돈의 함정, 그 실체를 아는 것만으로도 경제생활이 바뀐다. 단골고객에게 1% 이자를 더 주겠다고? 그래봤자 은행이 단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