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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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활동 막는 첫번째 이유는?비즈니스존 2014. 3. 4. 21:43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게 되는 주된 이유가 자녀 양육보다는 결혼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발표한 동국대 민세진 교수의 20세 이상 여성 5887명에 대한 ‘여성 고용률 제고 방안’ 계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여성이 경제활동을 포기하게 되는 주된 요인은 ‘결혼’과 ‘이혼/사별’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한 여성이 미혼여성에 비해 경제활동을 포기하게 될 확률이 37.8% 높아진다. 20대 여성의 경우 결혼하게 되면 미혼 여성보다 일을 포기할 확률이 58.2%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사별한 여성도 이혼/사별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 확률이 37.3% 높게 나왔다. 특히 이혼/사별한 20대 여성은 이혼/사별하지 않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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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3% 부모님께 용돈 드려비즈니스존 2013. 10. 8. 09:27
직장인의 절반 수준만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은 6명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가 남녀직장인 1266명을 대상으로 부모님 부양에 대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좋은일연구소에 따르면, 부모님께 정기 혹은 비정기적으로 ‘용돈을 드린다’는 직장인은 2명중 1명(53.4%)에 그쳤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다’는 직장인은 53.4%로 집계됐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42.2%, 5명중 2명 정도만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다고 답했다. 30대(63.0%)와 40대 이상(77.5%)의 직장인 중에는 과반수이상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있다고 답했다. 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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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상조의 신개념 시장이 열리다 <위 제너레이션>경제 2011. 8. 10. 13:41
상부상조의 신개념 시장이 열리다 “20세기가 ‘소비’와 ‘광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관계’와 ‘협동의 시대다.” 최근 이른바 ‘파워블로거’인 한 주부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고가의 주방용품을 수차례 홍보하고 공동구매를 진행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고가의 제품인데도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의 발단이었지만, 정작 사람들을 분노케 한 것은 그가 해당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고도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은 건강이나 경제적 피해보다 배신감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더 크다며 소송을 걸었고, 급기야 국세청이 나서 파워블로거 1300여명의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위 제너레이션, 레이철 보츠먼 외, 이은진, 모멘텀 이 사건은 무엇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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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경제학>경제 2011. 3. 3. 14:55
불안은 기회를 품고 [지데일리] http://gdaily.kr/15673 지난 2008년 종말을 고하다시피한 글로벌 자본주의. 우리는 기존 주류 경제학이 더 이상 세계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확인했다.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가 “시장주의 경제학자와는 종류가 다른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듯, 시장(기업)과 국가가 아닌 제3의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번영을 보장하는 새로운 경제학이 절실히 필요한 세상이 됐다. ◇제3의 경제학, 줄리엣 B. 쇼어/구계원, 위즈덤하우스 은 19세기 산업 경제를 구축하는 데 효율적이었던 방식은 대부분의 자원이 고갈되는 21세기 경제에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 동시에 이러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