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마을
-
그 해 여름의 추억라이프 2010. 9. 27. 15:12
잃었던 모성 ‘고향산천’ 지데일리 http://gdaily.kr/5635 짐승은 모르나니 고향이나마 사람은 못잊는 것 고향입니다 생시에는 생각도 아니하던 것 잠들면 어느덧 고향입니다. 조상님 뼈 가서 묻힌 곳이라 송아지 동무들과 놀던 곳이라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지마는 아아 꿈에서는 항상 고향입니다. - 김소월 에서 누구에게나 고향은 어머니의 품속 같은 사랑의 보금자리나 다름이 없다. 때문에 세상 살기가 힘들 때마다 어머니의 품속을 찾듯 고향을 찾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가 세상살이에 힘들어 하고 좌절할 때마다 어머니가 맞아주듯, 고향의 산천은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 안으며 품어준다. ≪그 해 여름의 추억≫은 어머니와 같고,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아낌없이 베푸는 삶의 보금자리인 고향에 관한 ..
-
소여턴스프링스 이야기라이프 2010. 9. 3. 22:21
가슴속 깊은 곳, 마을 하나 지데일리 http://gdaily.kr/4532 “눈을 감고 소여턴스프링스의 풍경과 그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러면 그 따뜻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이 되돌아올 것이다.” 바쁜 도시인들조차 가던 길을 멈추고 웃으며 떠들 수 있는 마을. 한 의사가 보낸 집들이의 초대장이 신문에 실리고, 크리스마스 행진 도중에 경품 탁구공 500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조금은 황당하고 재미있는 그곳. 우리들이 살고 있는 21세기의 지구상에 이런 마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을까? ‘소여턴스프링스’에서는 이보다 더한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난다. 그곳의 주민들은 협심해 마을을 지키면서도 서로의 실수를 유머 삼아 즐기고, 똘똘 뭉쳐 있으면서도 외지인을 다정하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