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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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문화 나쁘다"…왜?비즈니스존 2015. 11. 12. 11:40
[지데일리] 직장인들은 대한민국 기업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04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기업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48.7%가 ‘대한민국 기업문화에 대해 부정적이다(대체로 부정적이다 36.6%, 부정적이다 12.4%)’라고 답했다. ‘긍정도 부정도 아니다’라는 답변은 전체 36.6%였고, ‘긍정적이다(대체로 긍정적이다_11.6%,긍정적이다_3.1%)라는 답변은 14.7%에 그쳤다. 재직 중인 회사의 기업문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보통이다’라는 답변이 41.2%로 가장 높았고, ‘기업문화가 나쁘다’라는 답변이 전체 33.8%(나쁜 편이다 25.0%, 나쁘다 8.8%)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문화가 좋다’는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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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제자리걸음? 첫걸음은 이렇게!경제 2013. 3. 13. 20:04
[킬 더 컴퍼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경직되고 리스크를 회피하는 경향의 기업 문화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로 회사들은 활동을 수량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을 줄이고,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 수많은 복잡다단한 프로세스들을 만들어 냈고, 그 결과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이 프로세스만 따라가기에도 버겁다고 느끼는 경향을 보인다. 요즘 회사원들은 회의, 이메일과 보고서 작성과 확인, 회사 정책이나 사내 정치 등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나머지, 장기적 가치 창출에 관해 생각할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 신중하게 리스크를 감당하는 회사 문화를 정착시킬 힘을 강탈당해 온 것이다. 대부분 혁신적 사고란 1년에 한 번 전략 계획을 세울 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 삽입하는 글귀 정도가 됐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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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성공의 일등공신은?경제 2012. 12. 3. 13:58
[굿 컴퍼니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 “착하지 않은 기업은 잘될 수 없다.”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한잔 가격은 5천 원 정도. 실제 원두의 원가는 100~200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커피가 정당한 기준에 따라 적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수입한 공정 무역 원두를 사용한 커피라면? 순간 소비자는 이 커피에 대한 인식을 다시 갖게 된다. 다소 비싼 가격의 커피를 마시면서도 좋은 일을 한다는 뿌듯함이 어깨를 으쓱하게 만든다. 이미지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옵션이었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위해 사회공헌 최고 책임자를 고용하기도 하고, 자선사업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하거나, 회사의 모토를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진정성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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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이 전략이다>경제 2011. 3. 29. 17:10
최고들의 공통분모 ‘정직’ [지데일리] http://gdaily.kr/16905 "부정직한 기업은 망하고, 정직한 기업이 성공한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마케팅의 역사를 살펴볼 때, 물론 이제까지도 쉬운 적은 없었지만 지금은 매우 아슬아슬한 시대를 통과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는 한층 더 헤쳐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소비자들은 이제 더 이상 마케터들과 마케팅을 믿지 않는다. *정직이 전략이다, 린 업쇼/김부현, 미다스북스. 마케터들이 제품을 더 열정적으로 팔려고 하면 할수록 소비자들은 시선을 급히 거둬버리고 강한 가림막이를 준비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바로 다른 브랜드로, 다른 제품으로 옮겨간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소비자들이 나쁜 마케팅(제품)에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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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따뜻한 곳으로 모인다사회 2011. 2. 22. 23:39
[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은행에 돈을 저축하는 것보다 고객에게 신뢰를 저축하는 편이 낫다. 고객에 대한 신뢰가 샇이면 무일푼이 되어도, 자연재해와 같은 어려움이 닥쳐도 재료만 있으면 곧바로 일어날 수 있다." (이나가키 아쓰코 '오자사' 창업주) 취업의 문이 다양화되면서 대기업 보다 '강소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작지만 강한 기업이 회자되는 것은 대기업과 함께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총 생산액의 절반, 고용의 90퍼센트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은 경제성장의 활력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자금난과 인력 부족, 수요 감소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린다. 그러면 활력을 잃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무엇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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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영웅의 탄생>사회 2011. 2. 15. 18:50
‘이게 최선일까’ [지데일리] http://gdaily.kr/14856 “또 사회적 기업?” 최근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적 기업가라는 용어가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것은 사실이지만, 나라마다 다른 방식으로 수용, 해석, 적용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가를 기업가적 방식을 사용해 여러 사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때, 특정한 사회적 기업가가 사회적 기업을 통해 시급히 해결하려고 하는 사회 문제의 종류와 성격은 다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08년 제정된 사회적 기업법의 인증을 받은 이른바 ‘한국형 사회적 기업’들은 이런 혁신성과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을까. 에서 독일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가들은 “사회적 기업가란 누구인가?” 그리고 “사회적 기업가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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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본주의가 온다>경제 2011. 1. 17. 14:27
기여와 이윤은 한뿌리로부터 [지데일리] http://gdaily.kr/13602 낙관론과 비관론 사이를 오가는 경제 대가들의 갑론을박을 지켜볼 때, 세계경제는 지금도 미로 속을 헤매고 있는 듯하다. 는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로의 벽을 허무는 망치와도 같다. 이 책의 지은이 스튜어트 하트는 “글로벌 자본주의가 갈림길에 와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제 피라미드의 꼭대기 부유층에 중점을 두는 기존의 낡은 자본주의와 대비되는 새로운 자본주의, 즉 ‘지속적 기업(sustainable enterprise)’의 개념을 제시한다. 지속적 기업이란 이윤추구와 함께 전 세계 빈곤층 삶의 질을 높이고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장래 후손들을 위해 지구의 생태계 보전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을 가리킨다. 경제 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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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에서 수평으로>경제 2010. 12. 27. 13:37
새로운 혁신의 씨앗 http://gdaily.kr/12468 “아이폰이 죽었는데 아이폰은 안 주고 약관도 안 지키는 군요.” “베스트바이의 높으신 분들에게 얘기해야겠어요.” 베스트바이에서 아이폰을 산 조시 코린이란 고객의 아이폰이 고장났다. 보상 보험에 가입한 조시는 당연히 새 아이폰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점장은 고장 수리 기간 동안 블랙베리를 쓰라며 완강하게 버텼다. 조시는 분노에 찬 ‘트윗’을 올렸다. 그런데 이 사건 직후 조시는 베스트바이의 충성고객으로 변해서 베스트바이의 서비스에 대한 찬사를 트위터로 실어 날랐다. 베스트바이엔 트위터 지원팀에 있었다. 2500명의 직원이 속해 있는 이 팀에는 베스트바이와 관련한 트위터 메시지가 뜨면 이들 가운데 아무나 즉각적으로 자기 판단에 따라 대응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