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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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환경 아틀라스>과학 2011. 4. 11. 14:02
당신은 지구의 구원자입니다 [지데일리/기후] http://gdaily.kr/17489 수십 개의 단어로도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 지도 한 장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있다. 도표나 그래프도 마찬가지다. 어떤 조직의 성장 추이, 지구에서 각 대륙이 차지하고 있는 인구의 비중과 같은 정보는 말로 풀어내는 것보다 한 장의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르몽드 환경 아틀라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김계영 외, 한겨레출판사. 는 이러한 지도와 도표의 힘을 빌려 인류의 미래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는 지구 환경의 위기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지구 곳곳에선 성장과 개발을 혼동해 자연환경 파괴가 계속돼 왔다. 에너지 낭비와 도시화 급증, 열대림 벌채, 지하수층과 해양ㆍ하천 오염, 오존층 파괴, 산성비 등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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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건축>과학 2011. 3. 16. 14:42
에너지 도둑을 잡아라 [지데일리] http://gdaily.kr/16221 지난 동절기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폭설과 한파가 몰아친 곳이 많았다. 이는 지구온난와의 영향으로, 북극이 따뜻해져 차가운 북극 공기가 중위도 지방까지 흘러 내려왔기 때문이다. 세계는 지금,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라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난 150년간 전 세계의 평균 기온은 섭씨 0.8도 상승했으며, 이런 평균 기온 상승의 대부분이 지난 50년 사이에 이뤄졌다. 이러한 변화는 크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이대로 지속된다면 2100년에는 평균 기온이 섭씨 5도 더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래를 여는 건축, 안젤라 로이스턴, 이승복, 다섯수레. 이 같은 추세라면 이제 지구온난화는 생태계 파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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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만나는 세계>과학 2011. 2. 22. 17:55
숲이라는 신의 선물 [지데일리] http://gdaily.kr/15271 과거 100년 동안 인류가 내뿜은 이산화탄소는 지구를 온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폭염과 혹한, 폭우와 폭설, 가뭄과 홍수, 기상은 극단으로 치닫고, 이로 인한 피해는 인간이 감당하기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변하는 기후를 잡을 방법을 숲에서 찾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뿜어내는 숲, 물을 담아내고 조절하는 숲이야 말로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생태계를 지켜줄 열쇠라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우리가 어떻게 숲을 지키고 어떻게 숲을 가꿔야 할지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 숲에서 만나는 세계, 배상원, 지오북. 우리가 알고 있는 숲은 어떤 모습일까? 수백, 수천, 수억 년 동안 전혀 사람의 손길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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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속의 물>과학 2011. 2. 18. 14:43
물은 언제나 우리의 벗 [지데일리] http://gdaily.kr/15046 1972년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황허 강의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수위가 급감해 바다에 도달하기도 전에 말라 버렸기 때문이다. 1985년 이후부터는 매년 강이 빠르게 말라 가고 있으며, 갈수기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황허가의 사태는 앞으로 전 세계에서 일어날 어떤 일의 축소판에 불과하다. 지구상의 한정된 자원 문제는 오래 전부터 문제시될 것이라 예견돼 왔지만, 동네 슈퍼에서 손쉽게 물을 살 수 있고 목욕탕과 수영장 등에서 물이 콸콸 쏟아지고 있는 현실 속의 사람들은 이 문제의 중대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대로 가면 인류의 존속이 위협받는다. 인간의 생명은 물속에서 태어나, 물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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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기후변화를 생각하다>과학 2011. 2. 17. 15:23
우리가 맞닥뜨릴 도전 [지데일리] http://gdaily.kr/15024 우리나라 겨울 날씨를 말할 때 흔히 ‘삼한사온’이라는 표현을 쓴다. 하지만 올 겨울에는 이런 표현이 무색하기만 하다. 보름 넘게 영하 10여 도를 오르내리고 지역에 따라서는 폭설까지 겹쳐 그야말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때문에 전력 사용량은 네 번이나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급기야 정부가 전력 사용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그런데 이런 기상 이변이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브라질를 비롯해 호주, 동남아 지역의 폭우와 미국에서 발생한 폭설까지, 전 세계가 그야말로 난리다. 그 원인은 ‘라니냐’라고 하는데, 이는 동태평양 해수면의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아지는 현상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이 역시 지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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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란 무엇인가>과학 2011. 2. 16. 16:15
문제의 근원은 사회인식 [지데일리] http://gdaily.kr/15001 새해 벽두부터 전력 사용량이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원자재와 석유, 식량 가격도 끝 간 데 없이 치솟고 있다. 지난달엔 정부가 전력 수급과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석유가 생산되지 않는 우리나라는 석유 소비에서 세계 7위이고, 세계 4위 석유 수입국이다. 에너지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차원의 문제다. 21세기 들어 빈곤과 인구 문제, 식량과 물 부족, 금융 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인 도전과 위협에 직면하면서 에너지의 중요성은 하루가 다르게 부각되고 있다. 인류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지만 바츨라프 스밀은 앞날을 성급하게 예측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에서 인류가 에너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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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체인징>사회 2011. 2. 11. 12:06
공존으로 그리는 새로운 세상 [지데일리] http://gdaily.kr/14585 지난 2003년 알렉스 스테픈이 설립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혁신을 연구하는 온라인 두뇌집단 ‘월드체인징’. 월드체인징에 참여하는 전 세계 저널리스트, 디자이너, 미래학자, 기술자 등은 물질·주거·도시·지역사회·비즈니스·정치·지구 등의 카테고리에 자신의 생각과 인터뷰 들을 자유롭게 기고한다. 새로운 문화적 감수성으로 무장한 21세기의 진정한 원주민이라 부를 수 있는 이들 ‘월드체인저’는 다양한 정보를 모아 우리가 살고 싶은 미래라는 거대한 그림을 그려낸다. 온라인 두뇌집단 ‘월드체인징’이 엮은 은 참여와 공유를 바탕으로 한 민주주의의 새로운 미래, 책임있는 소비, 복지와 삶의 질, 생태와 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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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과학 2011. 1. 29. 09:46
우표에 담긴 날씨 [지데일리] http://gdaily.kr/14136 날씨와 기후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먹고 입고 머무는 것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역사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된 문명의 탄생과 쇠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인류사의 숱한 전쟁과 혁명이 날씨와 기후로 인해 흐름이 달라지곤 했다. 화석 연료를 토대로 한 인류의 번영은 대기 오염과 산성비, 오존 구멍, 지구 온난화와 같이 전혀 예기치 않았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구름, 비와 눈, 바람, 폭풍, 태풍, 토네이도, 천둥 번개 등 우리가 보통 ‘날씨’라 부르는 기상 현상의 본질과 형성 과정에 대한 탐구는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 됐지만 날씨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충분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기상 업무의 발달에 있어 획기적인 변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