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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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위 질문공감한줄 2014. 3. 17. 07:47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스스로 건설적 비판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자아비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무엇을 잘못했는가?’보다는 어떤 일이 일어난 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나?’ ‘좀 더 다르게,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었나?’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에 인색하다. 뭐든 빨리 가시적 결과를 보이고 싶은 욕심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스로에 대한 냉혹한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결국 외부로부터 심한 공격을 받게 된다. 결국 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개선점을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하다. / 김현정 (더숲)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도움 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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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 열려 있는 새로운 영토 '틈새'경제 2012. 7. 12. 11:01
[니치] 전 세계 금융의 주류 월가를 점령한 성난 ‘보통사람들’, 아시아를 넘어 유럽ㆍ미국 음악시장이 열광하고 있는 음악한류, 정치ㆍ사회에 무관심했던 사람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로 결집시킨 작은 인터넷 방송, 개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를 잡은 SNS…. 정치ㆍ경제ㆍ문화ㆍ사회적으로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 사회 현상에서는 일관된 하나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주류(mainstream)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면 왜 우리는 더 이상 기존의 주류를 좋아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 영국의 저널리스트 제임스 하킨은 에서 틈새를 의미하는 경제경영용어인 ‘니치(niche)'의 새로운 의미를 제시한다. *니치, 제임스 하킨, 고동홍, 더숲 니치는 ‘틈새’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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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매체 플랫폼으로 거듭나다 <페이스북 비즈니스>경제 2011. 5. 18. 10:29
광고매체 플랫폼으로 거듭나다 “모든 마케팅의 핵심이 입소문을 내는 일이라면 입소문을 내주는 첫 번째 사람은 누구일까? 두말할 것도 없이 바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지금과 같은 소셜 시대에 그 사람들이 있는 곳은 과연 어디인가? 답은 바로 ‘SNS 안’이다!” 당초 단순한 친구맺기에서 시작한 페이스북이 거대한 혁명의 도구로 거듭나면서 지난 2월 또 한 번의 스스로의 진화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바로 ‘페이지의 독립선언’이 그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제품홍보 마케팅, 개인 브랜딩 도구에 이르기까지 소셜네트워크로 할 수 있는 최강의 비즈니스 툴로 자리잡을 ‘페이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는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페이스북 활용법, 특히 앞으로 혁신적인 마케팅 툴로 자리잡을 페이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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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전략>경제 2011. 1. 30. 19:09
플랫폼이 만드는 기회의 시대 [지데일리] http://gdaily.kr/14208 애플, 구글, 아마존, 트위터, 페이스북와 같이 세상을 뒤흔들며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이들 모두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며, 자신만의 독특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일찍이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21세기의 부는 플랫폼에서 나온다”라고 말하면서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한바 있다. 플랫폼의 등장은 기업에게 기회이자 위협이 될 수 있다. 애플,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은 플랫폼 구축에 성공해 기업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음반업계와 제조업체, 판매업체 등은 각각 아마존, 애플, 구글의 플랫폼 내에서 새로운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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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론적 사고로 살아라>경제 2010. 12. 6. 23:37
불확실한 세상을 헤쳐 나가려면 [지데일리] http://gdaily.kr/11614 왜 사람들은 당첨 확률이 거의 없는 복권을 계속 사는 걸까? 무명의 부랑민이었던 유방이 어떻게 천하를 제패하게 됐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기대하는 것과는 다른 결과를 낳고는 한다. 또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판단하기 힘든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고 갈등하게 된다. 그 이유는 모든 것이 분명하지 않고 결정되지 않는 불확실성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좀 더 현명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훨씬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는 이런 불확실한 세상에서 어떻게 올바른 판단을 가지고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말한다. 일본에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