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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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의 주인입니까?사회 2012. 6. 13. 17:46
[통제하거나 통제되거나] 오늘날 우리는 컴퓨터 스크린과 이메일 계정을 어떤 공동체에 연결돼 있다는 가장 중요한 상징으로 받아들인다. 바다 속 유정에서 석유가 바다로 누출되는 장면을 생중계로 보거나 사회운동가가 거리에서 독재자의 하수인들에게 살해되는 순간을 담은 휴대전화의 비디오를 보는 동안, 지금 창밖에서 벌어지는 일은 평가 절하되고 우리는 그저 세상사를 보여주는 도구들에만 집착한다. 소셜 미디어 시대를 가장 인간답게 사는 법은 무엇일까? 온라인에서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현대 미디어의 흐름을 명쾌하게 읽어 온 더글러스 러시코프의 는 디지털 미디어의 본질과 위험성을 경고하고, 소셜 미디어 시대의 당당한 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든 것은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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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텔레비전의 소멸>경제 2011. 2. 13. 22:33
매스미디어 시대는 끝났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4754 올해 우리나라 미디어업계엔 완전 디지털 방송화와 신문사의 종합편성 채널 출범이라는 거대한 파고가 밀려온다. 현재는 인터넷을 중심한 미들미디어의 활성화와 광고, 미디어 전송의 구조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신문과 방송, 그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 사사키 도시나오는 에서 그만의 통찰력으로 신문사와 방송사가 애써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진실을 폭로한다. 그는 “언론은 치명적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그 치명적 위기는 구조적인 것이어서 ‘신문과 텔레비전의 소멸’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그 근거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이유를 든다. 우선 이제 대중은 파편화돼 소집단으로 분화하고 있다. 즉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