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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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무런 일도 없었다면?경제 2012. 5. 23. 22:03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사람들은 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일터로 돌아가 누군가의 명령을 받으며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한다. 실패하지 않는, 성공하기 위한 전략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하고, 세상을 뒤흔들어 놓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가치 있는 아이디어와 전략을 갖고 있어도 모두가 이를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그리 대단치 않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뒤흔드는 걸 보며, ‘저런 생각은 누가 못해?’라고 투덜거린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도 그런 생각을 했다면, 왜 그들처럼 성공하지 못했는가? 답은 바로 ‘생각만’ 했기 때문이다.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는 것과 이루는 것은 다르다. 생각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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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는 순간의 깨달음으로부터경제 2012. 5. 21. 11:43
[비즈니스 플레이 그라운드] 데이브 스튜어트는 이 시대 최고의 크리에이터이자 이노베이터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100인’ 가운데 하나며, 그가 만든 벤처회사는 유력 언론들로부터 ‘새로운 세상을 위한 최고의 아이디어 팩토리’라는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스튜어트의 본업은 가수죠. 지난 1970~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뮤지션이자 실력 있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그는 보노, 그웬 스테파니, 밥 딜런과 같은 최고의 뮤지션과 작업해왔으며, 그가 관여한 앨범의 판매량은 1억 장이 넘을 정도로 그 인기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스튜어트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시상식인 그래미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습니다. 최근엔 미국 내 한류열풍을 이끌어가는 걸그룹 ‘원더걸스’에게 자신의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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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무엇으로 먹고사는가경제 2012. 5. 19. 10:05
“요가복을 입고 회사에 간다?” 어찌보면 우리에겐 낮선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 캐나다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룰루레몬’이라고 하는 고가의 요가복 브랜드가 캐나다 여성들 사이에서 대유행을 하며 벌어진 웃지 못할 현상이다. 룰루레몬은 이미 레드오션이 된 여성용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요가’라는 틈새를 찾아냈다. 이후 소비자로 하여금 구매행위가 자신의 목표와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행위로 느껴지도록 상품 구매 시 목표달성 점검표를 나눠주는 마케팅을 벌여왔다. 아울러 무료 요가강좌나 동호회조직을 지원하는 등 ‘가치’에 기반을 둔 색다른 마케팅 전략을 펼치면서 거대 의류기업으로 급성장했다. *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KOTRA, 알키 는 이처럼 우리에게 아직 생소하지만 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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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행동강령 1호경제 2012. 5. 19. 00:13
소셜미디어는 정치와 사회, 문화, 비즈니스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심 트렌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셜미디어 활용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 특히 이이제 ‘투명하게 열린’ 소셜네트워크 세상에서 생존해야 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영리 단체, 정치권과 같은 모든 조직에서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강령으로까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소셜미디어 활동의 강한 물결이 전 세계 기업들에 끼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설령 기업들이 자신의 고객에게 그런 일이 어느 만큼이나 일어나는지 깨닫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기업 소셜미디어 활용 전략, 닉 스미스 외, 액센츄어 코리아, 에이콘출판 세계 전역에서 소셜미디어가 부상해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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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이끌어갈 핵심 트렌드는?경제 2012. 5. 18. 10:25
미국의 경제위기, 남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 중국과 미국의 힘겨루기, 일본의 침체, 그리고 강성대국을 선포한 북한의 움직임 등. 이러한 정치사회적인 격변은 고스란히 소비 시장에 반영된다. 반대로, 소비 시장에서의 행동은 그대로 정치사회에 투사된다. *트렌드 코리아 2012, 김난도 외, 미래의창 시장은 지금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추지 못하는 상품은 바로 퇴출된다. 정치 영역이라고 해서 결코 예외가 아니다. 소비자의 선택이 몇 년에 한 번씩 일어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선택의 주기가 길기 때문에 오히려 그 변화는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이 시대. 살아남기 위해 특히 강조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설득과 공감’ 능력이다. 이는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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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혁명의 중심 '인터넷'경제 2011. 11. 6. 23:01
[콘텐츠의 미래] 지난 2007년 후반, 배트맨 시리즈 최신작 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진은 게릴라식 멀티미디어 마케팅 캠페인을 벌였다. 수수께끼와도 같은 이메일이 날아들어 사용자들을 기이한 웹사이트로 불러 모았다. 웹사이트의 주소를 알아내는 것부터 수수께끼였다. 웹사이트 주소는 바로 ‘whysoserious.com’이었다. 방문객들은 제과점에 들러 케이크를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제과점에 도착한 사람들은 케이크 안에서 증거품 보관 행낭을 발견했다. 행낭 안에는 휴대전화, 충전기, 전화를 걸라는 메모와 함께 또 다른 전화번호 등이 들어 있었다. 전화를 켜는 순간 충전 상태로 계속 켜 놓으라는 문자 메시지가 수신됐다. 행낭 안에는 카드도 한 장 들어 있었다. 다름 아닌 조커였다. 배트맨 신화에 관심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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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가치중심사회'경제 2011. 8. 20. 16:05
[이기적 이타주의자] “우리 모두는 각각의 이유를 가지고 이 세상에 존재한다. 나는 개인적으로든 선택적으로든 좋은 삶을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이 말은 우리들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혹은 동물에게, 혹은 내 주위의 모든 환경에 최대한 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서로에게 좋은 존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 헬렌 니어링. ‘이기적 이타주의자’? 이기주의와 이타주의가 함께 연결될 수 있는 개념일까. 이기적 이타주의자는 낯선 용어이지만 사실 이미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비자들이다.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된 ‘탐스슈즈’가 대표적이다. ‘내일을 위한 신발’을 목표로 내건 이 회사는 소비자가 신발 한 켤레를 구입하면,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신발 한 켤레를 기부한다. 탐스슈즈는 특히 젊은이들에게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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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상조의 신개념 시장이 열리다 <위 제너레이션>경제 2011. 8. 10. 13:41
상부상조의 신개념 시장이 열리다 “20세기가 ‘소비’와 ‘광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관계’와 ‘협동의 시대다.” 최근 이른바 ‘파워블로거’인 한 주부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고가의 주방용품을 수차례 홍보하고 공동구매를 진행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고가의 제품인데도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의 발단이었지만, 정작 사람들을 분노케 한 것은 그가 해당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고도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은 건강이나 경제적 피해보다 배신감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더 크다며 소송을 걸었고, 급기야 국세청이 나서 파워블로거 1300여명의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위 제너레이션, 레이철 보츠먼 외, 이은진, 모멘텀 이 사건은 무엇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