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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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금 미지급 90% 달해비즈니스존 2013. 11. 1. 14:54
암 보험 피해 10건 가운데 9건 이상이 보험금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한 암 보험 피해 구제 사건 226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불만이 90.7%로 가장 많았다. 보험 모집이나 계약 등에 대한 불만은 5.3%, 병력 사항을 알릴 고지 의무에 대한 것은 4.0%에 그쳤다. 피해 구제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보험사가 수용한 수용률도 40.1%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생명 보험이 35.3%로 수용률이 가장 낮았고 공제 40%, 손해 보험 61.3%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보험의 ‘애매한 약관’ 때문에 이러한 암 보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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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선택, “민원 적고 등급 높아야”비즈니스존 2013. 9. 11. 16:03
보험사를 선택할 때 민원이 많거나, 민원이 급증하는 회사, 민원평가등급이 낮은 회사는 유의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11일 소비자정보를 통해 소비자민원 발생 순위를 발표했다. 민원증가율, 메트라이프생명 62.2%ㆍAIG손해 38.7%로 최고 이날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보험사를 선택할 때는 소비자 민원이 많고 등급이 낮은 회사는 피하고, 좋은 보험사와 민원발생이 적고 민원평가등급이 우수한 보험사를 선택할 것을 권했다. 전체 보험사의 민원발생 순에서는 농협과 라이나생명, 한화, 삼성화재가 비교적 민원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계약 10만건 당 민원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생명보험사는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KDB생명으로 24.4건으로 지난해 26.2건보다 6.9%P 줄었지만 업계평균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