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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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목돈 안 드는 전세Ⅰ’ 출시비즈니스존 2013. 9. 27. 14:36
전세자금 마련에 애로를 겪는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목돈 안 드는 전세Ⅰ’이 다음달 1일부터 시중은행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NH농협은행 등 6개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은 은행연합회를 통해 목돈 안 드는 전세Ⅰ상품 약관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의 승인이 날 경우 이르면 이들 시중은행은 오는 30일부터도 상품가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리는 최저 3.42%부터 최고 4.87%(신용도 5등급에 2년 만기 기준)로 판매 은행과 우대 조건에 따라 1.45% 정도 차이를 보인다. 은행별 금리는 신한은행이 3.42~3.82%로 가장 낮다. 이어 우리은행(3.52~4.02%), 기업은행(3.59~4.68%), 국민은행(3.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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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쇼크>사회 2011. 1. 31. 15:35
성공신화는 끝났다! 지데일리 http://gdaily.kr/14257 많은 사람들이 언제까지 아파트에 매달려야 할까. 왜 아파트에 목숨 건 인생을 살려고 할까. 우리나라 특성상 아파트 매입에 들어간 돈이 전 재산인 사람이 상당수다. 하지만 잘못될 경우 이는 한 가정의 파산이요, 해체로 가는 수순이 될 수 있다. 우리 옛말에 ‘땅거지’라는 말이 있다. 소중한 재산인 땅을 광범위하게 갖고 있지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은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을 일컬어 하던 말이다. 그러나 ‘땅거지’라는 말은 한동안 우리 주변에서 사라졌다. 그 이유가 뭘까? 무엇보다 부동산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환금성이 대폭 향상된 것이 그 이유다. 여기에 부동산은 가장 믿을 수 있는 재산으로 간주되어 마음만 먹는다면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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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흐름 읽는 법경제 2010. 10. 18. 12:06
엉터리 정보 어떻게 걸러야 할까? 지데일리 http://gdaily.kr/8225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비전문가와 다른 점은 해당 분야의 기초 자료에 얼마나 다가갈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초 자료를 제대로 다룰 수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언론에서 전문가 행세를 할 수는 있다. 엉터리 전문가가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는다면, 그 사회의 정보 생산과 유통, 수용 체계가 심각하게 왜곡돼 있거나 기준점으로 삼을 만한 통계 자체가 엉터리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이런 측면에서 정보 자정 능력이 매우 낮아 엉터리 전문가들이 넘쳐나고, 결과적으로 엉터리 정보, 이해관계에 오염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도 기초 자료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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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인권이다사회 2010. 10. 6. 11:58
‘집의 인권’을 되찾아야 할때 지데일리 http://gdaily.kr/6454 “당신은 과연 평화롭고 안전한, 그리고 편안한 집에서 살고 있는가?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 주택보급률이 100퍼센트가 넘고, 100만 채의 집이 남아도는데도 국민 열 명 가운데 4명은 남의집살이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 나라에는 비닐하우스와 쪽방, 반지하, 옥탑, 심지어는 동굴에서까지 살아야 하는 주거 극빈층이 2008년 현재, 무려 162만 명에 이른다. 혼자 1083채의 집을 소유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2년에 한 번씩 꼬박꼬박 이삿짐을 싸야 하는 이도 있다. 도대체 왜…? 집주인들은 주택 임대차보호법에 명시된 세입자의 권리를 밥 먹듯이 어기는데도 죄책감 따위는 모르쇠하고, 세입자들은 집을 옮길 때마다 울며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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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지배카테고리 없음 2010. 9. 25. 23:50
금융은 인류를 비추는 거울 지데일리 http://gdaily.kr/5606 '통화, 화폐, 금전, 주화, 재화, 재물, 자금'…. 유사한 뜻을 가진 말이지만 명칭이 무엇이든 중요한 건 모두 돈이란 사실이다. 기독교인에게 돈에 대한 사랑은 모든 악의 근원이었고, 장군에게 돈은 전쟁의 동력이었으며, 혁명가에게는 노동의 족쇄였다. 그렇지만 ≪금융의 지배≫에서 니얼 퍼거슨은 사실상 금융이 인류 진보의 토대였다고 밝히며, 모든 인류사에 필수 배경이었던 금융사 전반을 다룬다. 역사의 결정적 사건 이면에는 늘 금융이 있었고, 이 책은 그중 가장 중요한 면면들을 보여 준다. 책에 따르면, 메디치 가문의 은행은 찬란한 이탈리아 르네상스에 물적 기초를 제공했다. 프랑스 혁명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살인자가 일으킨 주식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