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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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버스>사회 2011. 3. 4. 11:20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조화 [지데일리] http://gdaily.kr/15887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스쿨버스, 숏버스(short bus). 1975년 장애인교육법에 의해 탄생한 숏버스의 유례는 특별하다. 당시 장애인교육법(IDEA, the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 제정으로 많은 장애인이 학교 교육을 받게 됐으나, 통합교육이 강제되지 않은 탓에 장애 학생들은 비장애 학생들과 분리돼 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들이 타고 다닌 특수학급용 스쿨버스가 바로 숏버스인데, 일반 스쿨버스보다 길이가 짧아 숏버스라고 불리게 됐다. ◇숏버스, 조너선 무니/전미영, 부키 읽기장애를 이겨내고 명문 브라운 대학을 졸업한 이후 장애 극복의 표본이 되어 활동가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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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의 경제학>경제 2011. 1. 17. 22:56
“고령화는 결국 경제문제” [지데일리] http://gdaily.kr/13613 인구 고령화는 더 이상 노후 대비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재정을 좌우할 수도 있고 나아가 세계 경제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문제다. 은 인구 고령화가 경제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고령화가 거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알아보고 있다. 책은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 고령 인구의 부양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 저축 감소, 연금과 의료비 같은 고령화 관련 지출로 인한 정부의 공공 지출 증가 등 고령화가 초래하는 경제 문제들을 살피고, 고령화 시대에는 물가와 자산 가격 등 경제 지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검토하고 있다. 고령화는 한 국가 내, 사회 내, 세대 간 문제이기도 하지만, 자본과 노동이 무수히 이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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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의 경제학>경제 2011. 1. 17. 19:24
“고령화는 결국 경제문제” [지데일리] http://gdaily.kr/13613 인구 고령화는 더 이상 노후 대비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재정을 좌우할 수도 있고 나아가 세계 경제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문제다. 은 인구 고령화가 경제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고령화가 거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알아보고 있다. 책은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 고령 인구의 부양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 저축 감소, 연금과 의료비 같은 고령화 관련 지출로 인한 정부의 공공 지출 증가 등 고령화가 초래하는 경제 문제들을 살피고, 고령화 시대에는 물가와 자산 가격 등 경제 지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검토하고 있다. 고령화는 한 국가 내, 사회 내, 세대 간 문제이기도 하지만, 자본과 노동이 무수히 이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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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벌고 잘 쓰는 법>경제 2010. 12. 9. 22:39
참된 부를 만들려면 [지데일리] http://gdaily.kr/11844 부자 관련 매체에서 기자 생활을 한 랜들 존스는 ‘부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어느 날 고향의 컨트리클럽에 갔다가 친구가 옆자리에 있는 사람을 가리키며 “저 사람이 우리 도시에서 최고 부자야”라는 말을 들었다. 그렇다면 다른 도시에서는 누가 최고 부자일까? 존스는 꼬박 2년 동안 ‘포브스 400’과 전자공시시스템 등 관련 자료를 뒤지고 지역 신문기자들을 만나 100개 도시의 최고 부자들을 찾아냈다. 그리고 미국 전역을 돌며 그들을 인터뷰했다. 은 이에 대한 이야기다. 존스는 이 책에서 최고 부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보통 사람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인지, 역할 모델이나 멘토는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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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과학>과학 2010. 12. 1. 23:31
‘교실’ 밖 과학의 진실 [지데일리] http://gdaily.kr/11495 우리 일상은 과학과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가 없다. 뉴스에서 광고까지, 과학을 바탕에 둔 소식이 매일 마다 넘쳐난다. 그런데 이런 소식들은 마치 ‘귓속말 전달 놀이’와도 같다. 때로는 연구 결과를 언론홍보 자료로 내는 연구소에 의해, 때로는 그 자료만 참조해 기사를 쓴 기자에 의해, 그리고 제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한 광고업자에 의해, 과학적 사실은 의도가 있어서건 있지 않아서건 종종 왜곡된다. 은 잘못된 과학 뉴스를 다루면서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과학 이슈를 되짚어보고 있다. 지은이 셰리 시세일러는 과학 이슈가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다루면서 비판적 사고틀을 제시하고, 나아가 과학적 분석력을 키워주는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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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경제 2010. 11. 5. 13:20
시장의 주인은 바로 ‘당신’ 지데일리 http://gdaily.kr/10476 많은 사람들이 나라가 가난한 것은 그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이 일본 사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독일 사람처럼 시간을 잘 지키고, 미국 사람처럼 창의적이기만 했어도 나라 전체가 부자가 됐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장하준 교수는 이런 생각이 틀렸다고 단언한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가난한 나라의 평균 국민소득을 끌어내리는 것은 빈곤층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의 부자들이 모르는 게 있다. 바로 자기 나라가 못사는 이유가 빈곤층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장 교수는 이러한 이류를 설명하기 위해 버스 기사 이야기를 소개한다. “(스웨덴의 버스 기사) 스벤이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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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사회 2010. 8. 16. 18:32
좋은 학교를 향한 분투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823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좋은 학교란 과연 어떤 학교일까? 지난 2003년 4월, 교장에 ‘고용’되면서 ‘도쿄 도 최초의 민간인 출신 교장’이라는 화제성으로 NHK 뉴스를 비롯해 일본 주요 언론의 관심을 받은 후지하라 가즈히로는 ‘학생들이 풍요로운 세계관과 인생관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좋은 학교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런 학교를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후지하라는 바로 ‘전례주의(前例主義)’의 굴레 때문이라고 말한다. 후지하라 교장은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정보회사인 리크루트에 들어가 25년 동안 맹활약한 ‘비즈니스맨’ 출신이다. 27세에 이미 관리자로 승진했으며, 30대에는 포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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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과학 2010. 6. 1. 09:05
‘상대성이론’ 울렁증에서 벗어나기 지데일리 http://gdaily.kr/2399 “이 세상 모든 것은 더 이상 걷어낼 게 없을 때까지 최대한 단순하게 설명되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당신은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1·2≫은 상대성이론을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최대한 단순하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상대성이론은 현대인의 필수 교양에 포함된 지 오래다. 일례로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할 때 막히지 않는 길을 찾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GPS 역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용해 그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2만km 상공에서 시속 1만4000km 속도로 움직이는 GPS 위성의 시간과 지구 시간의 차이(상대성이론에 따르면 빛의 속도에 가깝게 이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