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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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경제 2015. 4. 24. 15:53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나] 예술성과 상업성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해온 영화감독 오시이 마모루는 영화를 볼 때 무슨 생각을 할까. 오시이 마모루는 최근 스칼렛 요한슨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실사판 를 비롯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몇 안 되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중 하나다.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본업은 영화감독이지만, 오래 전부터 조직 경영에 필요한 ‘승패론’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 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이 영화에서 찾아낸 조직 생활의 비기는 과연 무엇일까. 그는 “군대건 기업이건 혹은 영화 제작 현장이건, 조직은 ‘인간관계’와 ‘승패론’이라는 두 가지 원리로 움직인다”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그는 왜 영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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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산책시키다한장의사색 2013. 7. 30. 17:14
국제 개발 기구인 NGO 루먼AID에서는 재해지역에 조금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고안했다. 바로 태양광과 비닐 풍선을 활용한 램프를 디자인한 것이다. 비닐 종이에는 태양광 패널이 부착되어 있는데, 낮 시간에 햇빛이 비추는 공간에 두면 저절로 충전이 된다. 이렇게 충전된 태양광은 저녁이 되면 전기 에너지화된다. 안쪽에 설치된 LED 조명이 달려 있어 버튼을 누르면 밝은 빛이 들어온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태양광 패널과 LED 조명을 감싸고 있는 비닐이다. 이 비닐에 바람을 불어 넣으면 통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다. 빛을 보다 넓게 비추기 위한 아이디어다. 작은 빛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센스가 돋보인다. / 김대호 (자료도움 아이엠북)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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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앤베리즈를 사회에 환원합니다"동행한걸음 2013. 3. 28. 18:46
한화그룹이 계열사 커피사업인 ‘빈스앤베리즈’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사회에 환원합니다. 빈스앤베리즈는 한화갤러리아가 자체 개발한 커피사업 브랜드로 2006년 설립, 한화 계열사 사옥의 직원 복리후생과 자사 백화점 중심으로 36개의 점포를 프랜차이즈형이 아닌 직영체제로 운영해왔습니다. 한화는 빈스앤베리즈를 오는 2014년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영역에서 분리, 독립 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내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되면, 커피 사업의 운영과 발생 수익 모두를 사회적 취약계층에 귀속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지원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수익금과 사업 운영에 대한 공익적 활용 방안에 대해 협의해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올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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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를 덮은 아름다운 꽃잎들한장의사색 2013. 2. 22. 11:26
상상은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현상이나 사물을 마음속으로 그려 보는 일이자, 새로운 심상을 떠올리는 일을 말한다. 인간에게 상상하는 능력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것들의 대다수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또, 인간에게 고유한 이 능력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도 저 세상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들처럼 살아가게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경험하지 않은, 존재하지 않은 것을 마음속으로 그리는 상상은 결핍과 부재, 갈망 같은 것들을 그 뒤에 감추고 있다. 그러나 굳이 심각해지지 않더라도, 상상은 근사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하늘을 나는 일, 소라 속의 공간이 만들어 내는 소리를 파도의 소리라고 듣는 일. 빈 나뭇가지에서 다음 해의 잎사귀들을 보는 일. 월급을 타면 할머니께 드릴 선물을 생각해 보는 일. 추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