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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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돌보는 맛있는 실천과학 2012. 5. 22. 21:38
[지구를 위한 다이어트 혁명] “우리의 젓가락에 진짜 힘이 있다.” 애나 라페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환경 운동, 특히 산업화된 먹거리를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전환하려는 운동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활동가이자 비평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프랜시스 무어 라페가 기아를 부추기는 먹거리 체계의 문제에 몰두했다면, 그는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와 식품의 관계를 누구보다도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 가운데 하나죠. *지구를 위한 다이어트 혁명, 애나 라페, 김승진, 이후 그가 인도네시아의 열대우림에서부터 멕시코 오악사카의 협곡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조그만 농장에서부터 한국의 생협까지,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후변화와 산업화된 먹거리 체계의 관계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이 책 은 바로 그 고민의 증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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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식생활의 현주소사회 2011. 8. 5. 12:56
[칼로리 플래닛]“남편과 딸들은 더이상 소변을 마시지도 않는다. 밀리는 지난 17년간 자신의 소변을 마셨다. 소변을 마시는 식이요법은 ‘시밤부’라고 하는데, 밀리의 요가 선생님은 밀리의 하루치 음식 한가운데에 소변컵이 있는 것을 보더니 질겁한다.” 보통사람이라면 하루 세 번씩은 꼭 마주하게 되는 ‘식사’. 이 익숙한 행위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사진작가인 피터 멘젤과 페이스 달뤼시오는 전 세계 30개국을 돌아다니며 80명의 개인이 어느 평범한 하루에 먹은 음식을 생동감 넘치는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 에 등장한 사람들은 집이나 일터에 자신의 하루치 음식물을 모조리 늘어놓는 수고를 감수하며 기꺼이 사진기 앞에 섰다. 하루의 식사에 들어가는 음식 목록과 총 칼로리량으로 시작되는 각 페이지는 농부, 택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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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탈출! 귀농으로 억대 연봉벌기>경제 2011. 3. 30. 09:06
농촌에 길을 묻다 [지데일리/경제] http://gdaily.kr/16914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살아볼까’. 도시생활에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누구나 한 번 하는 생각일 것이다. 아이들은 아무런 걱정 없이 맘껏 뛰놀 수 있고 어른들은 텃밭에서 키운 유기농 채소를 따 석양을 바라보며 보리밥 한 그릇을 먹어도 그냥 좋은 일상일 테지만, 현실을 그리 녹록치 않다. *도시탈출! 귀농으로 억대 연봉벌기, 정학구 외, 연합뉴스. 1997년 IMF 사태 직후 전국에 귀농 붐이 일었던 적이 있다.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던 귀농은 2005년을 기점으로 급증하기 시작, 2009년에는 무려 4080여 가구가 농촌으로 내려가는 등 귀농 인구는 2년마다 2배씩 늘고 있는 추세다. IMF 당시의 1세대 귀농이 실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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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밥상건강 2010. 10. 3. 22:34
먹을거리 안전에 ‘파란불’ 반짝 지데일리 http://gdaily.kr/6101 최근 한 일간지는 쌀 80㎏ 한가마가 12만 원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2년 사이에 가격이 20퍼센트나 폭락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쌀 소비량이 너무 많이 줄어 올해에도 많은 쌀이 남아돌 것이라는 점, 정부에서 쌀을 무제한 수매하기로 결정했으며 북한에 쌀을 지원하는 방안,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쌀 가공식품을 개발 검토 중이라는 점 등이 기사의 주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 기사는 더 이상 사람들에게 예전과 같은 충격을 주지 않았다. 인터넷에도 ‘농민들이 안됐다’ ‘오늘 저녁에는 집에서 밥을 지어 먹어야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을 뿐, 농촌의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댓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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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도시의 운명을 가르다사회 2010. 8. 23. 23:44
‘음식’ 도시문제 해결의 열쇠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979 광우병, 멜라민 파동, 이물질이 들어간 공산 식품 등의 식품 스캔들이 터질 때마다 책임자가 처벌되고, 감시 시스템이 정비된다. 그런데 이 같은 문제는 왜 끊이지 않고 되풀이될까? ≪음식, 도시의 운명을 가르다≫는 음식이 현대 문명이 처한 모순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일축한다. 이 책은 지금 도시가 어떻게 먹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이를 위해 지은이 케롤린 스틸은 고대 근동에서 유럽·미국을 거쳐 오늘날의 중국에 이르기까지 음식을 통해 나타나는 도시문명의 주요 경로와 음식이 땅과 바다에서 도시로, 시장과 슈퍼마켓을 거쳐 주방·식탁·쓰레기장, 다시 땅과 바다로 돌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도시의 운명은 바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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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카테고리 없음 2010. 8. 19. 22:09
“아이는 작별을 고하고 있었다”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876 인류가 세계 각지의 고질적인 기아를 종식시킬 수 있는 지식과 도구 자원을 가지게 된 지 40년이 넘었다. 식물 육종가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노먼 볼로그가 시작한 녹색혁명은 20세기 기술이 이뤄낸 기적으로 불리며 아시아가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됐다. 그런데 21세기에 들어선 이 시점에도 하루에 2만5000여명, 일 년에 600여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기아와 영양실조, 기타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더구나 영양실조로 죽은 아프리카인들의 수가 에이즈와 말라리아로 죽은 아프리카인들을 합친 수보다 많다. 더불어 2008년 식량 위기를 겪으면서 기아를 정복했다고 착각했던 세계는 자만의 엄청난 대가에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