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라픽스
-
최소한의 배려공감한줄 2014. 3. 24. 13:12
흔히들 장애인 편의시설이라고 하면 장애인만 사용하는 시설이라고 오해를 한다.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에게만 편리한 것이 아니다. 자동문과 리모컨이 왜 개발됐을까? 이것들은 애초에 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비장애인의 일상에까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은 물론이고 일반인의 편리함도 도모한다. / 이훈길 (안그라픽스)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트위터 @gdaily4u 어때요저자강샘 지음출판사대장간 | 2014-02-17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장애 예술인들의 이야기장애가 있으면 어때요! 그것이 나만의 독특...
-
'착한'과 '착한 척'의 사이에서문화 2013. 8. 14. 23:17
[착한디자인] 지구를 구하는 ‘착한디자인’이 세계적인 화두다. 그동안 디자이너의 클라이언트가 주로 기업이었다면 이제는 ‘환경’과 ‘인간’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나아가 사회·환경·정치운동 등으로 문제의식을 고취시켜 세상을 변하게 하고 있다. 착한디자인이 다루는 영역은 꽤 광범위하다. 파괴되어가고 있는 지구의 자연환경과 그에 따른 기후변화, 자원 고갈 등과 함께 인간의 모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과 빈곤, 기아 문제 등을 폭넓게 아우른다. 착한디자인은 여러 가지 방식과 수단으로 자본주의를 구성하고 있는 자연·인간·사회·생산·재정 자본에 작용하고, 그 흐름을 조절하고 있다. 한 명의 제품 디자이너가 선택한 재료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마치 나비효과 이론처럼 결과적으로 우리 지구를 살릴 수도 있다. 착한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