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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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탄생과학 2010. 6. 14. 11:48
난세 최고의 전략가 ‘어머니’ 자연은 여성을 ‘어머니’로 설계했을까? 여성은 자신이 낳는 모든 아이들을 기르려 하고 또 차별 없이, 조건 없이 그 모두에게 자애로울까? ≪어머니의 탄생≫은 지구상에 생명체가 출현한 이래 존재했으며, 존재하고 있는 모든 어머니이자 여성들의 삶 속으로 들어간 한 여성 과학자의 장대한 여정을 담고 있다. 30년 이상 현장에서 영장류 사회 생물학을 연구한 진화 생물학자이자 인류학자, 더불어 세 아이의 엄마인 세라 블래퍼 허디(Sarah Blaffer Hrdy) 박사는 다양한 문화권의 인류 집단과 동물 사회를 분석해 엄마이자 여성(암컷)들의 역사를 재구성한다. 이 책에 따르면, 1859년 찰스 다윈은 인간이 다른 모든 동물과 마찬가지로 자연선택이라 명명된 점진적이고 무심하며 비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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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평전과학 2010. 5. 10. 14:03
자연주의자의 참 모습 지데일리 http://gdaily.kr/2238 “총명하고, 통찰력이 있었으며, 관습을 타파하는 참신함과 야생의 생활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함을 갖추었고, 게다가 아름답기까지 했다. 그녀는 곧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다.” 오늘날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이 된 그, 바로 제인 구달에 대한 일반의 평이다. 제인은 정식 과학 교육은커녕 대학조차 나오지 않았으며, 비서 경력만이 있던 평범한 여성이다. 그가 1960년 스물일곱 살의 유럽인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곰베 강 기슭 숲속에 발을 내딛게 된다. 그는 당대 최고의 고생물학자이자 인류학자였던 루이스 리키의 제안으로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관찰하러 그곳으로 갔다. 이 발걸음은 그의 운명을 바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