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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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돌보는 맛있는 실천과학 2012. 5. 22. 21:38
[지구를 위한 다이어트 혁명] “우리의 젓가락에 진짜 힘이 있다.” 애나 라페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환경 운동, 특히 산업화된 먹거리를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전환하려는 운동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활동가이자 비평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프랜시스 무어 라페가 기아를 부추기는 먹거리 체계의 문제에 몰두했다면, 그는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와 식품의 관계를 누구보다도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 가운데 하나죠. *지구를 위한 다이어트 혁명, 애나 라페, 김승진, 이후 그가 인도네시아의 열대우림에서부터 멕시코 오악사카의 협곡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조그만 농장에서부터 한국의 생협까지,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후변화와 산업화된 먹거리 체계의 관계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이 책 은 바로 그 고민의 증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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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의 손을 잡아주세요 <오브리가다! 아마존>라이프 2011. 5. 17. 18:38
인디오의 손을 잡아주세요 “숲이 사라지면 인디오는 죽는다. 그리고 이 세계도 함께 멸망한다.” 지난해 우리는 아마존 인디오들의 삶과 브라질의 자연을 담은 방송 프로그램 을 통해 ‘다른’ 세상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이후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아마존에 대한 관심은 낯선 세계에 대한 환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아마존 인디오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은 ‘낯선’ 세상에 카메라를 들이댄 채, ‘보라, 이렇게 사는 이들에 비해 우리의 삶은 얼마나 안온한가’를 증명하려는 이야기를 다시금 꺼내놓는다. 당당하고 아름답게 자기 삶을 일궈 나가는 아마존 인디오들은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지혜로운 동반자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찾을 방법을 인디오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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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실버 빈곤실버>라이프 2011. 2. 24. 22:26
당당한 노후, 준비되셨나요? [지데일리] http://gdaily.kr/15467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6년이 되면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전 인구의 20%가 넘는 초 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5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8.5세로 세계 26위로 매년 약 1.5세 정도씩 늘어 세계 평균 증가 속도 0.2세보다 무려 7.5배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은퇴자금 준비가 부족하여 걱정이 많다”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실상 노후생활비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지금도 주택자금이나 자녀교육자금 등을 마련하는 벅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은퇴 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슈퍼실버 빈곤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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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VS 6시간>사회 2011. 2. 24. 18:00
풍요로움을 만드는 두 시간 [지데일리] http://gdaily.kr/15439 1886년 5월1일 미국 시카고 헤이마켓에서 역사적인 총파업이 벌어졌다. 이날 노동자들이 한목소리로 외쳤던 것은 바로 하루 8시간 노동제 쟁취였다. 많은 논평가들이 8시간 노동제가 정착됐을 때, 20세기 말이면 노동시간이 하루 두 시간으로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그로부터 70여 년 동안 적어도 ‘표준 노동시간’은 변하지 않았다. ◇8시간 VS 6시간, 벤저민 클라인 허니컷/김승신, 이후 벤저민 K. 허니컷은 현대인의 노동시간에 벌어진 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1930년대 켈로그 공장에서 실제로 시행된 바 있는 6시간 노동제에 주목한다. 그러면서 8시간 노동이 채 자리도 잡기 전에 ‘6시간 노동’을 외쳤던 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