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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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관념시네마in 2013. 12. 19. 09:31
물론 내가 그런 일을 자초했다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퀴즈쇼에 참가한 게 잘못이었다고! 그들은 내게 손가락질을 해대며, 부자와 가난뱅이를 구분 짓는 선을 절대 넘지 말라고 했던 다라비 어른들의 교훈을 일깨워줄 것이다. 결국 빈털터리 웨이터가 두뇌를 겨누는 퀴즈쇼에 참가해서 무슨 짓을 하겠는가? 두뇌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신체기관이 아니다. 우리는 손발만을 사용해야 하는 천민이다. / 비카스 스와루프 (문학동네) - 함께 가는 세상을 봅니다! -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트위터 @gdaily4u 슬럼독 밀리어네어: Q&A저자비카스 스와루프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09-02-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09 아카데미 최다 8개 부문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