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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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은 개인의 선택” <단순한 삶>라이프 2011. 6. 15. 23:34
“단순함은 개인의 선택” “단순한 삶, 적당한 용기와 훌륭한 유머가 있고 감사하는 삶,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면서 많이 걷는 삶이야말로 우리를 진짜 완전한 세상으로 이끌어준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스콧 니어링 부부 등 자연 안에서 자발적 가난을 실천한 사람들. 많은 사람이 이들의 목소리에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들처럼 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소로와 니어링 부부는 도시 문명을 떠나 의식적으로 간소한 생활을 하며 그 기록을 책으로 남겼다. 19세기와 20세기에 쓰인 이들의 작품은 21세기 들어 생태 위기가 심화되면서 더 큰 주목을 받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류 매체들은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검소하게 사는 삶에 주로 초점을 맞춘다. 그 결과 사람들은 ‘단순한 삶’이란 대다수 도시민들이 현실에서 실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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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라이프>라이프 2011. 4. 7. 11:09
기적은 만들어가는 것 [지데일리/라이프] http://gdaily.kr/17326 지난해 청강문화산업대학은 평범한 대학의 길에서 벗어나 보기로 결심했다. ‘전문대학’이 아니라 ‘전문화된 대학’이 되는 길을 선택한 것. 이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경쟁력을 철저하게 조사해 대학을 5개 스쿨로 재편했다. 5스쿨은 크게 '콘텐츠 스쿨' '패션 스쿨' '뮤지컬 스쿨' '모바일 스쿨' 그리고 '에코라이프 스쿨'이다. 이 가운데 콘텐츠, 패션, 뮤지컬, 모바일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변화다. 그런데 에코라이프 스쿨은? *에코라이프, 청강문화산업대학 에코라이프스쿨, ITC. 친환경적인 삶 또는 생태적인 삶을 뜻하는 '에코라이프'는 친숙하면서도 조금은 낯선 말이다. 왠지 친환경적인 삶이나 생태적인 삶이라고 하면,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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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챔팬지와 함께 한 50년>카테고리 없음 2011. 3. 19. 16:01
자연주의자의 희망여정 [지데일리] http://gdaily.kr/16454 "인간이 개성과 마음, 감정을 지닌 유일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지구상에 있는 감각과 지혜를 지닌 모든 생명을 이용하고 학대하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로 최소한 저 자신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구제역 파동으로 300여만 마리의 가축을 땅속에 묻고 몸서리 치고 있는 우리 사회, 소와 돼지의 불행이 수질 오염과 토양 황폐화로 우리의 불행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인간과 동물의 '공존'은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 한 50년, 제인 구달 외, 김옥진, 궁리. 1960년 여름, 아프리카 탄자니아 곰베 강 기슭 숲에서 한 여성이 쌍안경을 들고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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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와일드>라이프 2010. 12. 13. 23:31
열정, 자유, 그리고 진리 지데일리 http://gdaily.kr/11957 “기쁨이 오직 인간관계에서만 온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대부분이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틀렸어요. 우리는 습관적인 삶에서 등을 돌리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시작해야 해요. 이제 나는 야생 속으로 갑니다.” 이 시대 ‘소로’의 부활이었을까. 1992년 8월, 알래스카 오지의 버려진 버스 안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된다. 크리스토퍼 존슨 매캔들리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매캔들리스는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직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린다. 아울러 가족과 친구들을 뒤로한 채 알래스카의 야생 속으로 홀로 들어간다.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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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은 오만이 만들어낸 착각"문화 2010. 12. 11. 09:51
[예술과 생태] 과거 ‘재현(미메시스)’과 ‘모사’로서의 예술관이 지배해오던 예술사에서 표현으로서의 예술관이나 제도로서의 예술관 등이 있었으나 이러한 기존의 모든 예술정의는 어느 것 하나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때 1964년 뉴욕 스테이블 갤러리에서 앤디 워홀이 라는 작품을 발표하면서 세계 예술계는 커다란 반정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아서 단토는 출현 이후 ‘예술의 종말’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냈고, 1997년 라는 책을 통해 근대 예술사 이후의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생각해낸 바 있다. 그러나 의 지은이 박이문은 아서 단토 역시 헤겔적 역사관에 따라 ‘역사는 우주가 자기반성적으로 자기인식의 성숙성에 도달하는 과정의 이야기로, ‘역사에는 반드시 종말이 있다’는 말처럼 예술사 역시 우주의 축소판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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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가난의 행복라이프 2010. 10. 24. 10:27
가난에 머무는 비경 지데일리 http://gdaily.kr/9228 부유한 삶과 가난한 삶 가운데, ‘가난’을 선택할 수 있을까? 평범한 보통 사람이 스스로 가난을 자처하기란 쉽지 않다. 살아간다는 일이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니란 것을 알수록 더 가지려고 하고, 가진 것을 더 움켜쥐려 하는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 중에도 욕망을 걷어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욕망의 페달을 밟기보다 그 자리에서 내려와 ‘진정한 삶’을 살아보려는 ‘특별한’ 사람들. 그들은 '자발적 가난‘을 택한 이들이다. 부자가 돼서 나누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삶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부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얻게 되는 모든 것을 나누어 버릴 때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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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에고이스트과학 2010. 10. 23. 22:32
‘진행중’ vs ‘거짓말’… “무의미” 지데일리 http://gdaily.kr/9166 “관심 없다고? 이 내기의 상금은 지구 전체인데?” ≪에코 에고이스트≫는 지구 온난화에 관한 이야기다. 그렇지만 현재 각계각층에서 회자되고 있는 온난화 논쟁에서 어느 쪽이 옳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에게 지구 온난화를 내기로 생각하고 어느 쪽에 돈을 걸 것인지 묻는다. 지구 온난화 논쟁 내기에서 우리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와 친절한 사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몇 년 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어느 기자가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대니얼 길버트를 만났다. 길버트는 마음이 작용하는 방법에 관한 베스트셀러 책의 저자였으며, 그 기자는 지구 온난화가 그처럼 엄청난 위협이 될 가능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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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 같은 우리 집라이프 2010. 10. 15. 12:46
줄일수록 넉넉해지는 마음 지데일리 http://gdaily.kr/7830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입해 쓰고, 또 쉽게 버리는 것이 익숙한 요즘이다. 그러나 이와 달르리 어떤 이들은 적게 쓰고,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삶을 살아가는데 전혀 이상이 없다. ≪조각보 같은 우리 집≫은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는 이들의 소박하고 건강한 삶을 만드는, 즐기는 방법을 통해 달라진 생활의 변화를 담고 있다. 삶에 대한 철저함과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노력을 보여준다. 요즘 같이 소비가 미덕인 세상에서 소비를 줄이고 스스로 고치고 만드는 것은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일이나 마찬가지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거꾸로 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힘을 얻어 왔다. 항상 무언가를 원하는 마음은 언제나 목마르고 부족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