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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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장난감, 작아진 아이 옷 ‘여기로’에듀N컬처 2014. 3. 24. 12:02
아이들이 커서 이제는 안 쓰는 장난감, 치수가 안 맞아 못 입게 된 옷 등 집 곳곳에 쌓여만 가는 육아용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 내 녹색장난감도서관 앞에 시민들이 육아용품을 자유롭게 판매·구입할 수 있는 ‘아이조아~서울 나눔장터’를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연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조아~ 서울 나눔장터’는 지난해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어린이집 교재교구 전시회 및 장난감 나눔축제’의 한 코너로 진행된 육아용품 벼룩시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서울시가 정기행사로 추진키로 한 것.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의 종류는 의류,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이고 물품 수량은 80개 이내(여행가방 2개 부피)로 제한된다. 장터에서 육아용품을 판매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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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의 세계 공용어브랜드&트렌드 2013. 9. 25. 16:53
레고는 시골 목공소의 목수가 아이들을 위해 나무로 만든 최초의 투박한 장난감에서 시작됐다. 1932년 덴마크의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Ole Kirk Kristiansen)은 빌룬트에 있는 목공소에서 농사용 연장을 만드는 사람이었다. 그는 그러면서 틈틈이 사랑하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나무 장난감을 만들었고, 이후 이 장난감에 ‘레고(Lego)’라는 이름을 붙였다. 레고는 덴마크어 ‘leg godt’에서 유래된 말로 ‘재미있게 잘 논다(play well)’라는 뜻이다. 라틴어로는 ‘나는 모은다. 나는 조립한다. 나는 읽는다’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당시 크리스티안센은 라틴어로 이런 뜻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전해진다. 그 조그만 시골 목공소는 오늘날 전 세계 30여 개국에 50여 개의 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