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
[지데일리] 커피 한 잔 어때요?.. 바리스타로 '홀로서기' 도전사회 2022. 4. 19. 07:18
[지데일리]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을 넘어 사회의 한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하기 위해선 공공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지역사회가 최근 커피에 대한 높은 시장수요로 일정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손쉽게 자격증을 습득할 수 있는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직업 훈련,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좋은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다. 19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는 관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성화된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취업으로까지 연계 지원하는 ‘장애인 취업 연계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중‧고등학생,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지속 운영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잠시 ..
-
최소한의 배려공감한줄 2014. 3. 24. 13:12
흔히들 장애인 편의시설이라고 하면 장애인만 사용하는 시설이라고 오해를 한다.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에게만 편리한 것이 아니다. 자동문과 리모컨이 왜 개발됐을까? 이것들은 애초에 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비장애인의 일상에까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은 물론이고 일반인의 편리함도 도모한다. / 이훈길 (안그라픽스)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트위터 @gdaily4u 어때요저자강샘 지음출판사대장간 | 2014-02-17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장애 예술인들의 이야기장애가 있으면 어때요! 그것이 나만의 독특...
-
<그리고 그들은 무대에 올랐다>라이프 2010. 10. 29. 23:49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꿈 지데일리 http://gdaily.kr/10345 지난 2008년 중국의 명감독 장이머우가 연출을 맡은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중국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이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극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연에 관객들은 잠시 숨 쉬기를 잊었다. 그 천상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다큐멘터리 감독 김해영이 500여 일의 밀착 취재에 뛰어들었다. 등 오지와 극지에서 인간 냄새 물씬한 이야기를 담아온 김해영 PD은 EBS 다큐멘터리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무색하게 하는 단원들의 아름답고 장렬한 삶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 다큐멘터리는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각․청각․지체장애인으로 이뤄진 중국장애인예술단원들이 선..
-
달달한 인생라이프 2010. 9. 14. 19:14
가장 위대한 예술 ‘인간’ 지데일리 http://gdaily.kr/5306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달을 보는 것입니다. 만월이었다가 줄어들고 없어지는 달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제게는 유일한 하루의 변화이니까요. 사람 세 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좁은 방. 그곳에는 40여 년을 외출도 거의 하지 않은 채 지내온 한 남자가 있다. 달 보는 게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이 남자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척추결핵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후 바깥출입을 포기하고 만화책을 베껴가며 홀로 그림을 그렸다. 쪽방에 누워서 왼손으로 힘겹게 그린 그림은 지난 1994년 대전국제만화전 대상을 시작, 그 다음해엔 국제서울만화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후 2008년엔 한국 카툰 작가로는 처음으로 뉴욕의 ..
-
불편해도 괜찮아사회 2010. 8. 4. 18:51
‘인권’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출처=지데일리] “또 인권이야?” “인권은 늘 뻔한 소리”.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제임에도 인권이 늘 멀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당장 내 문제가 아니면 살아가는 데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차별받고 있지만, 불편하지 않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이 무심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랄 총량의 법칙은 모든 인간에게는 일생 쓰고 죽어야 하는 ‘지랄’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법칙입니다. (…) 사춘기 자녀가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게 다 자기에게 주어진 ‘지랄’을 쓰는 것이겠거니,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불편해도 괜찮아≫는 그동안 법과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기독교 등의 문제를 파헤쳐온 김두식 경..
-
부모가 알아야 할 장애자녀 평생설계과학 2010. 7. 15. 18:17
장애자녀 미래설계 ‘준비에 준비를’ [출처=지데일리] 장애 자녀를 가진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뒤에도 계속 집에서 보살피려고 한다. 함께 하는 것이 안전하고 행복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만일 부모가 갑자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 자녀보다 먼저 죽는 경우도 있다. 장애 자녀를 돌보는 것은 대부분 부모의 몫이지만, 언제까지나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부모가 알아야 할 장애 자녀 평생 설계≫는 부모가 병이나 사고로 장애 자녀를 돌볼 수 없게 되더라도 자녀가 잘 지낼 수 있도록 사전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있다. 지은이 페기 루 모건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에 실려 간다. 그때 마음속에 떠오른 것은 발달장애와 정신장애를 가진 아들 빌리 레..
-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라이프 2010. 7. 15. 12:20
하나씩 늘어나는 ‘스와니스트’의 희망 삶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에겐 지난하고 어려운 과정일 수도 있으며, 넘어질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한다. 건강한 몸으로 태어난 사람도 살다가 넘어지고 좌절해 일어설 의욕조차 잃어버릴 때가 있다. 하지만 좌절의 순간마다 아플 만큼 실컷 아프고는 툴툴 털고 일어나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우리는 접하게 된다.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는 서서히 시력을 잃고 사고로 사랑하던 피아노마저 칠 수 없게 된 피아니스트 은진슬의 청춘 분투기다. :::나는 더 이상 회사에 다니지 못한다고, 남들만큼 돈을 벌 수 없다고, 일반적인 사회에 받아들여지지 못했기 때문에 엘리트 친구들에 비해 열등하다는 자기 연민과 멍청한 생각을 그만두었다. 비자발적이나마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