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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달리는 마을버스 2013. 9. 10. 23:32
서울 강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청 뒷마당에서 11일부터 이틀 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자매결연 맺은 8개 시·군에서 생산한 품질 좋고 저렴한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전북 임실군, 경북 상주시, 충남 태안군, 강원 강릉시, 전남 여수시, 경남 함안군, 전남 순천시, 전북 남원시에서 직송한 신선한 상품으로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곡식류, 과실류, 나물류, 농․수․축산물, 곶감․한과 등 201여 개 제수용품 등 다양한 농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찾는 주민들에게 넉넉한 시골인심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품질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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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추석 맞아 직거래장터 열어비즈니스존 2013. 9. 10. 21:29
농협이 추석을 맞아 전국에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바로마켓’ 1개소, ‘지역대표장터’ 16개소, ‘내고향 농산물 직거래장터’ 155개소 등 총 172개소다. 농협은 농가가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해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 직거래장터(매주 수·목요일 개장)는 11~12일, 양일간 개장한다. 채소·과일·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지역대표장터’는 12일부터 전국 16개 지역의 농협 시·도 지역본부와 시청광장에서 개장된다.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지역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전국 150여 개의 지역 농축협에서 개장하는 ‘내고향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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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생방송라이프 2010. 9. 1. 23:38
풍물시장 집시들은 지금 어디에 지데일리 http://gdaily.kr/4423 지금은 사라진 황학동 청계고가도로 아래에는 벼룩시장, 도깨비시장으로 불리던 독특한 시장이 있었다. 서울시민 치고 ‘황학동 벼룩시장’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설령 이름은 몰라도 골동품과 구제물건을 산처럼 쌓아놓고 각양각색의 상인들이 목청껏 손님을 부르던 청계천변 그 노점시장을 기억할 것이다. 아이를 위해 손때 묻는 스누피 인형을 사는 가난한 아빠, 진품 백자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골동품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놀이터이자 삶터였던 벼룩시장. 요강, 경대, 오래된 LP판, 고장 난 라디오, 민화, 고서적, 헌 옷, 심지어 반쯤 쓰다 남은 향수병과 어디에 쓰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전선뭉치까지, 연탄재를 내다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