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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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속 숨은 가치문화 2014. 6. 29. 22:07
[한국의 전통마을을 찾아서] ‘마을’은 사람들이 특정한 자연환경을 선택해 주거지를 조성하고 그 안에 인공환경을 구축한 결과물로, 그 안에는 사람들의 문화가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사람의 집단, 문화, 물리적 환경은 서로 밀접히 관련돼 있어 이들 중 하나만 떼어내어 본다면 마을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다. 특히 전근대시기 조성돼 지금까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역사마을을 일컫는 ‘전통마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선조들의 오래된 지혜의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하회와 양동마을은 지난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500~6006 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의 전통마을이 이 시대에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시대를 초월해 빛을 발하는 우리의 전통마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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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에 대한 그리움>라이프 2010. 10. 29. 23:40
“그래… 그땐 그랬었지” 지데일리 http://gdaily.kr/10287 우리는 양적으로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렇데 된 것의 중심엔 과학기술이 자리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그동안 인간의 생활을 다방면에서 편리하게 해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간에게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기계와 도구들이 대신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한 세상인가. 그러나 그 편리함 뒤에 감춰진 문제점들이 속속 우리의 의식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인생의 행복은 무엇이며, 삶의 가치란 무엇인가 하는 등 고민들이 문득 떠오를 때 우리는 너무 빨리 달려오지 않았나 하는, 그래서 무심코 잊어버린 것들에 대한 것들과 마주치게 된다. 은 이렇게 사라져가는 풍경들에 안겼던 우리 부모 세대와 자신의 이야기다. 맷돌질은 동양에서는 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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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마을라이프 2010. 6. 2. 19:28
마음이 머무는 고향마을로 지데일리 http://gdaily.kr/2417 이제 농촌은 더 이상 힘들고 소외된 지역이 아니다. 농촌이 지닌 쾌적성과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돼 생명과 환경, 전통문화가 보전된 쾌적한 국민들의 생활공간이기도 하지만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빨강마을≫은 퇴직과 함께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들, 주말시간의 여유 속에서 피어나는 활기와 깨끗한 자연을 동경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농촌의 여유로움은 생활을 느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선 ▲귀농인, 젊은 일꾼, 전통의 복원으로 새로운 활기를 얻은 마을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이 힘을 모아 기적을 이룬 애정 마을 ▲우리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정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