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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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참살이의 길 <음식이 몸이다>건강 2011. 6. 19. 10:07
건강한 참살이의 길 지난겨울 구제역으로 400만 마리에 가까운 소와 돼지가 산채로 땅에 묻혔다. 이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동물들의 생명과 권리를 경시했기 때문에 초래된 것이다. 그런데 단지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만일 인간과 유전자 구조가 비슷한 돼지 안에 서식하는 바이러스가 인간에게도 병을 일으키는 유전형질로 변이가 일어나면 순식간에 수천만 명이 죽는 비극이 일어날 수 있다. 인류 문명의 발달과 함께 의학도 발달됐지만, 오히려 지금은 사람들 간의 교류와 접촉을 통제할 수 없고, 인류 전체 이동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질병이 퍼지는 속도는 상상하기 어렵다. *음식이 몸이다, 이기영, 살림 한때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광우병과 조류독감 역시 단순한 자연재앙이 아니다. 이는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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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과학 2010. 8. 6. 14:16
인간건강 지킴이 ‘세균’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646 한시적으로 사스와 조류 독감, 신종 플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항균 스프레이와 손소독제 광고도 많이 늘어난 적이 있다. 이들 광고에서는 세균 없는 청결한 환경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로 소개된다. 그러나 면역학과 병리학의 권위자 제럴드 캘러헌 박사는 깨끗한 환경이 아이들을 망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제럴드 박사가 지은 ≪감염≫은 우리 몸을 감염시키는 미생물들 중 대부분이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가 면역 체계를 발전시키면 병원균도 그에 대응해 스스로를 진화시키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질병’이 계속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세균 같은 미생물에 대한 오해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