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기업
-
디즈니랜드 성공의 일등공신은?경제 2012. 12. 3. 13:58
[굿 컴퍼니 착한 회사가 세상을 바꾼다] “착하지 않은 기업은 잘될 수 없다.”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 한잔 가격은 5천 원 정도. 실제 원두의 원가는 100~200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커피가 정당한 기준에 따라 적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수입한 공정 무역 원두를 사용한 커피라면? 순간 소비자는 이 커피에 대한 인식을 다시 갖게 된다. 다소 비싼 가격의 커피를 마시면서도 좋은 일을 한다는 뿌듯함이 어깨를 으쓱하게 만든다. 이미지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지금까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옵션이었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위해 사회공헌 최고 책임자를 고용하기도 하고, 자선사업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하거나, 회사의 모토를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진정성을 충분..
-
사람은 따뜻한 곳으로 모인다사회 2011. 2. 22. 23:39
[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은행에 돈을 저축하는 것보다 고객에게 신뢰를 저축하는 편이 낫다. 고객에 대한 신뢰가 샇이면 무일푼이 되어도, 자연재해와 같은 어려움이 닥쳐도 재료만 있으면 곧바로 일어날 수 있다." (이나가키 아쓰코 '오자사' 창업주) 취업의 문이 다양화되면서 대기업 보다 '강소기업'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작지만 강한 기업이 회자되는 것은 대기업과 함께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총 생산액의 절반, 고용의 90퍼센트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은 경제성장의 활력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자금난과 인력 부족, 수요 감소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린다. 그러면 활력을 잃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무엇이 ..
-
이제 '좋은 마음'을 실천할 시간사회 2010. 12. 6. 23:42
[클릭 클릭! 클릭으로 세상을 바꾸다] 컴퓨터나 인터넷이 연결돼 있는 어느 곳에서든 쉽게 들을 수 있는 마우스 클릭 소리. 누구든지 검지손가락만으로 까딱하면 낼 수 있는 이 소리 하나하나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더욱 근사하게 바꾸고 있다. 방법은 인터넷 접속 후 사이트에 들어가 버튼 한 번만 클릭하면 된다. 클릭만 했을 뿐인데 기부를 위한 모금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쇼핑을 하거나 여행 수속 등의 일상적인 인터넷 활동을 통해서도 마찬가지다. 이후 이 금액은 세계 각지의 NPO와 NGO 단체에 기부된다. 사용자는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기업 서포터들이 사이트에 지불하는 광고료에서 일정 부분이 자동으로 모금되는 시스템이다. 대학 졸업 여행으로 팔레스타인에 다녀와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겠다..
-
<이제는 도덕이다>사회 2010. 11. 15. 23:25
좋은 일터의 최고가치 지데일리 http://gdaily.kr/10775 최근 AEFA(American Express Financial Advisors)는 도덕능력이 비즈니스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도덕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을 교육한 후, 교육 과정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집단보다 18퍼센트나 높은 매출을 올린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기업에 대한 인지가치(Perceived value)를 토대로 기업을 평가한다. 이처럼 기업의 평판과 이익이 직결돼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윤리적으로 평가받는 기업으로부터의 물품 구매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시카고 드폴 대학(DePaul University)의 연구 역시 도덕의 중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덕적으로 평..
-
착한 기업 이야기사회 2010. 6. 28. 15:41
"세상에, 이런 회사가 있다구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경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면서 기업 이윤을 창출하는 회사. 어찌 보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을 것 같은 이상적인 기업의 모습이지만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가장 말단 직원이 제일 신나는 옷 공장,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을 스타로 만드는 즐거운 연극단, 사람들의 편견까지 청소하는 청소업체, 염전에 도전한 20대 청년들, 사회적 약자들을 먼저 돌보는 산후조리원, 3평 단독주택에 닭을 모시는 양계장까지. 이처럼 착한 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윤추구라는 기업의 지상과제를 버리고 이웃과 함께 즐겁게 일하며 벌면 공평하게 나눈다. 지난 6월 초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던 사회적 기업 지원 국제단체 아쇼카 재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