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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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문화 나쁘다"…왜?비즈니스존 2015. 11. 12. 11:40
[지데일리] 직장인들은 대한민국 기업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04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기업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48.7%가 ‘대한민국 기업문화에 대해 부정적이다(대체로 부정적이다 36.6%, 부정적이다 12.4%)’라고 답했다. ‘긍정도 부정도 아니다’라는 답변은 전체 36.6%였고, ‘긍정적이다(대체로 긍정적이다_11.6%,긍정적이다_3.1%)라는 답변은 14.7%에 그쳤다. 재직 중인 회사의 기업문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보통이다’라는 답변이 41.2%로 가장 높았고, ‘기업문화가 나쁘다’라는 답변이 전체 33.8%(나쁜 편이다 25.0%, 나쁘다 8.8%)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문화가 좋다’는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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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열쇠는 속도 아닌 방향경제 2013. 7. 24. 00:37
한동안 스펙 바람이 불고, 그 스펙에 의해 성공을 보장받던 시대가 있었다. 그래서 너도나도 스펙을 쌓기 위해 한 방향으로 미친 듯이 달렸고, 결국 모두 비슷한 스펙을 갖게 됐다. 그 결과 스펙은 변별력이 없는 누구나 갖춘 조건으로 전락했다. ‘방향이 아닌 속도’만을 강조해 온 우리 사회 가치관이 낳은 기형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인간의 창조력이 핵심 동력이 될 미래를 위해 이제 새로운 관점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는 직장이 아닌 ‘직업’과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준비하라고 강조한다. 근시안적인 관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한 우리 모두는 루저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지치지 않고 오래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솔루션(solution)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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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게 직업”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YOUTH 2011. 5. 16. 12:56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게 직업”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직업의 종류 속에 아직은 포함되지 않은 일이라도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걸 자신의 직업으로 삼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미기록 직업을 발견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온종일 억압적인 분위기 속, 판에 박혀버린 학교의 모습에 적잖이 실망하면서도,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하게 그곳에서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 시간에 쫓겨 가면서 아침밥을 거른 채 학교로 ‘출근’한 아이들의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유는 허울뿐인 학교 현실의 이면을 대변해주기도 한다.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 이철수 외, 철수와영희.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라는 스페인 철학자는, 원시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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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놓은 인생경로를 거부한다”라이프 2010. 12. 8. 14:06
[모터사이클 필로소피] “어떤 지적 노동보다, 어떤 사무직 일보다 오토바이 수리가 훨씬 지적으로 풍요로운 일이다.” 정치철학박사이자 워싱턴 싱크탱크 소장. ‘지식인’이란 명예와 고액 연봉, 성공을 보장하는 이 자리를 박차고 나와 오토바이 수리공이 된 사람이 여기 있다. 는 오토바이 수리공이 된 철학자 매튜 크로포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의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사물을 보는 것이 늘 간단한 문제만은 아니다. 심지어 우리가 전문으로 다루는 비교적 초기에 나온 구형 오토바이만 해도 진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변수가 너무 많다. 또 어떤 증상은 원인이 너무 불분명하기 때문에 명쾌한 분석적 추론에 실패하기도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오직 경험에서만 우러나오는 판단이다. 규칙보다 직감이 중요하다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