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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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과 '착한 척'의 사이에서문화 2013. 8. 14. 23:17
[착한디자인] 지구를 구하는 ‘착한디자인’이 세계적인 화두다. 그동안 디자이너의 클라이언트가 주로 기업이었다면 이제는 ‘환경’과 ‘인간’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나아가 사회·환경·정치운동 등으로 문제의식을 고취시켜 세상을 변하게 하고 있다. 착한디자인이 다루는 영역은 꽤 광범위하다. 파괴되어가고 있는 지구의 자연환경과 그에 따른 기후변화, 자원 고갈 등과 함께 인간의 모든 사회적·경제적 불평등과 빈곤, 기아 문제 등을 폭넓게 아우른다. 착한디자인은 여러 가지 방식과 수단으로 자본주의를 구성하고 있는 자연·인간·사회·생산·재정 자본에 작용하고, 그 흐름을 조절하고 있다. 한 명의 제품 디자이너가 선택한 재료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마치 나비효과 이론처럼 결과적으로 우리 지구를 살릴 수도 있다. 착한디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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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액티비즘문화 2010. 7. 2. 11:22
착한 디자인, 지구 위한 ‘나비효과’ [출처=지데일리] 인류학의 어머니로 일컬어지고 있는 마거릿 미드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사회의식이 있는 신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작은 그룹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의심하지 마라. 사실 그들이 지금까지 한 일은 그것뿐이다.” 2009년 그리고 2010년, 지구의 북반구 사람들은 대폭설과 이상한파로 인해 이상한 겨울을 보냈다. 가장 현실적으로 느끼는 환경재앙인 이상기후 현상을 직면한 것이다. 최근 아이티와 칠레, 멕시코, 인도네시아,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대지진 역시 많은 희생자와 피해를 일으켰으며 사람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러한 환경 변화뿐 아니라 기아와 빈곤, 질병, 각종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은 아직도 지구 곳곳에서 맹위를 떨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