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력
-
조절할 수 없는 것about Inspiration 2014. 1. 8. 10:21
영감은 당신이 원할 때가 아니라 그것이 원할 때 오는 거예요. 그래서 욕조에 앉아 있다가도 아니면 잠들기 바로 직전에도 갑자기 답이 나오는 게 그 이유인 거죠. 그래서 영감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해요. 모든 정신적인 일들이 참 쉽지 않은 게, 대부분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거든요. 영감이 올 수 있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야 하는 거죠. - 밀턴 글레이저(Milton Glaser) / 맷 패시코우 (시드페이퍼) - 함께 가는 세상을 봅니다! - [책]으로 [만]나는 [세]상 ⓒ지데일리자료도움 gdaily4u@gmail.com 트위터 @gdaily4u INSPIRABILITY: 최고의 크리에이터 40명이 말하는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들저자맷 패시코우 지음출판사시드페이퍼 | 2010-09-15 출간..
-
아이디어를 산책시키다한장의사색 2013. 7. 30. 17:14
국제 개발 기구인 NGO 루먼AID에서는 재해지역에 조금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고안했다. 바로 태양광과 비닐 풍선을 활용한 램프를 디자인한 것이다. 비닐 종이에는 태양광 패널이 부착되어 있는데, 낮 시간에 햇빛이 비추는 공간에 두면 저절로 충전이 된다. 이렇게 충전된 태양광은 저녁이 되면 전기 에너지화된다. 안쪽에 설치된 LED 조명이 달려 있어 버튼을 누르면 밝은 빛이 들어온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태양광 패널과 LED 조명을 감싸고 있는 비닐이다. 이 비닐에 바람을 불어 넣으면 통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다. 빛을 보다 넓게 비추기 위한 아이디어다. 작은 빛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센스가 돋보인다. / 김대호 (자료도움 아이엠북) 트위터 @gdaily4u 자료도움 gd..
-
중요한건, 세상을 보는 방식 <100억짜리 생각>경제 2011. 7. 13. 00:01
중요한건, 세상을 보는 방식 천재들에 대해 가장 쉽게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있다. 바로 ‘그들이 보여준 엄청난 업적은 모두 타고난 머리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아이큐(IQ)인 228을 기록한 마릴린 보스 사반트. 그는 라는 잡지에서 질의응답 코너를 맡은 칼럼니스트로, 인류사에 특별한 족적을 남긴 것은 아니었다. 반면 미국 최고의 천재라 칭송받은 리처드 파인만의 IQ는 122였는데, 이는 여느 평균적인 물리학자들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100억짜리 생각, 마이클 미칼코, 박종안, 위즈덤하우스 피카소가 보여준 위대한 예술세계나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에서 보여준 통찰력, 그밖에 수많은 천재들이 보여준 업적들은 단지 ‘IQ의 힘’이라고 설명하기 불가능한 것들이다. 이는 지능지수를 뛰어넘는 ..
-
현실과 상상이 만났을 때라이프 2011. 4. 14. 11:04
[상상목공소] “상상의 공간은 현실의 공간과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현실과 상상의 틈 속에 존재한다. 그래서 현실에서 거부하는 상황은 상상 속에서조차 실현되기 어렵다. 상상의 공간은 현실과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니라 늘 현실의 상투성 바로 옆에 놓여 있다.” 최고의 인재를 가리는 첫 번째 기준으로 ‘크리에이티브(creative, 창의성)’를 꼽는 세상이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은 물론 과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이제 창의성은 절박한 생존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천재들의 창의성의 비밀을 밝힌 책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EQ를 개발하는 창의력 학습법이 유치원의 필수과목이 됐다. 취업면접을 볼 때도 이목을 끄는 스펙과 더불어 남다른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기만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정..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라이프 2011. 3. 28. 16:04
상상 대가의 아이디어 천국 [지데일리] http://gdaily.kr/16881 그리고 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세계적 화제작을 써낸 베르나르 베르베르. 과연 그의 상상력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 걸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세욱 외, 열린책들. 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로 알려져 있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난 그는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 120여 차례의 개작을 거친 를 출간, 놀라운 과학적 상상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베르베르의 마르지 않는 상상력..
-
스마트 스웜카테고리 없음 2010. 9. 16. 20:30
집단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데일리 http://gdaily.kr/5442 개미나 벌 떼, 새의 무리 등 대규모 집단은 어떤 지휘나 감독 체계 없이도 각각의 개체가 단순한 규칙에 따라 주고받는 상호작용만으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먹이를 운반하는 개미 무리의 행동은 유통과 물류의 혁신을 가져왔고, 벌 떼의 의사결정 과정은 전문가보다 탁월한 비전문가 집단의 놀라운 통찰력을 입증했다. 흰개미는 웹 2.0으로 대표되는 정보 공동체의 핵심 원리를 제공했다. 영리한 무리는 어떻게 일을 할까? 개미, 벌, 흰개미 같은 사회성 곤충은 문제 해결 과제를 많은 개체에 분산시킨다. 각 개체는 단순한 명령에 따라 행동할 뿐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 책임자 같은 것은 없다. 남이 무엇을 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
-
상식파괴자경제 2010. 6. 7. 16:31
‘앞서거니 뒤서거니’ 상식파괴에 달렸다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은 변화의 선두에 선 사람들이다. 그들은 변화의 선두에 서기 위해 상식처럼 받아들이는 모든 것 파괴하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데 집중했다. 컨설팅업체 스트래티고스 최고경영자인 피터 스카르진스키(Peter Skarzynski)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에 대해 지적했다. 삼성과 LG가 뛰어난 기업이긴 하나, 결국 2등일 뿐이라는 것. 그러면서 그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승자가 되려면 ‘혁신자(innovator)’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기업인 하이얼 등이 빠르게 따라오기 때문에 한국 기업이 ‘시장 추종자’에서 ‘혁신자’로 변모해 새로운 장을 개척해야만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스카르진스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