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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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상당수 '나는 잉여인간'비즈니스존 2013. 2. 1. 17:44
20대 10명 가운데 7명은 자신이 사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이른바 ‘잉여족’이라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이 전국 20대 남녀 1744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자신이 사회에 불필요한 사람이 되고 있다고 느낀 적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7.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취업난이 극심해진 탓에 ‘졸업생’이 69.7%로 가장 많았고, 4학년이 67.6%로 뒤를 이었다. 이어 2학년은 67.5%, 3학년은 66.8%를, ‘1학년’은 65.4%로 가장 낮았다. 그렇다면 20대들은 언제 자신이 가장 사회에 불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낄까? 언제 그렇게 느끼는지 조사한 결과, ‘취업걱정은 되지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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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이란 자신의 한계를 부수는 것라이프 2012. 4. 23. 22:55
[자기혁명] “인생은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늘 정직하다. 99도의 물이 100도가 되기를 기다리며 노력한 이를 세상은 외면하지 않는다.” 청년들에게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머릿속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막연히 좋아 보이는 것, 기발하고 멋져 보이는 목표들만 가득하기 때문이다. 허울 좋은 스펙만을 강요하는 사회에 세뇌된 채, 진정한 자기 꿈과 목표가 무엇인지조차 생각할 겨를 없이 기성세대가 만든 시스템에 휘둘린 결과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이 만든 틀에 스스로를 가둔다. 성취한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자신이 규정한 틀 안에서 살아가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틀 안에 있는 것을 안정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 실제 우리는 늘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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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와의 두 번째 만남건강 2010. 8. 12. 22:12
아이와의 갈등의 골 메우기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748 오늘날 아이와의 첫 번째 만남은 대부분 산부인과 병원에서 이뤄진다. 아이는 태어나 부모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자라난다. 아이와의 두 번째 만남의 시기는 바로 아이들의 사춘기다. 이 무렵 부모들은 몸집이 자라고 생각이 180도 변한 모습의 아이를 바라보며 많이 당황한다. 더 이상 내 품 속의 아이가 아닌 낯선 모습의 아이와 여러 가지 문제로 부대끼며 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서로가 상처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갈등의 골이 깊어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기고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만 같던 아이가 너무나 밉고, 아이 입장에서는 언제나 든든한 방패가 돼주던 부모의 보살핌과 간섭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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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기출문제집사회 2010. 7. 26. 22:17
‘문제’를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 [출처=지데일리] 연애와 취업과 같은 일상적인 주제에서부터 무엇이 진정한 행복과 성공인지, 나는 이 사회 속에서 어떤 존재인지, 도대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이십대의 화두는 수없이 많다. ≪인생기출문제집≫은 이 시대를 이십대로 사는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한 번쯤 고민한 문제들을 전수해주기 위해 스물한 명의 선배들이 전하는 메시지다. 이 선배들은 이미 학자, 예술가, 언론인, 연예인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어른'들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기꺼이 이십대의 선배가 돼 경험에서 우러나온 질문을 던진다. 이 책에는 질문만 있고, 정답은 없다. 각기 다른 인생에서 하나의 정답이란 없기 때문이다. 지은이들은 ‘젊은 애들’에게 정답을 가르치려는 ‘어른’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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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사회 2010. 6. 23. 11:47
20대 위한 세상 순항법 요즘 20대들의 고민은 기성세대들이 아는 것보다 훨씬 넓고 첨예하다. 세상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20대는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진실만큼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 성인이 됐지만, 수많은 선택과 고민 앞에 서 있는 것이다. 이들의 일반적인 문제는 이렇다. 작게는 친구로부터의 소외, 참을 수 없는 성적 환상, 연예인 팬클럽 활동에 대한 고민 등이 있고, 크게는 진로와 미래에 대한 갈등, 냉혹한 취업 현실에 대한 좌절 등 수많은 고민이 깃든 나날의 연속이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고민 자체가 아니라, 많은 20대들이 자신에게는 이런 고민들을 해결할 힘이 없다고 믿는다는 데 있다. 2년제를 다니면서 '너는 2년제를 다니는구나' 손가락질을 받는 것 같다는 친구, 아버지에 대한 미움 때문에 자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