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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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머러티사회 2010. 6. 14. 18:27
“그들은 알고 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신용카드 구매, 휴대전화 통화, 이메일 발송, 인터넷의 마우스 클릭, 프로그램 다운로드, 톨게이트 통과, ….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개인 정보를 남기고 다닌다. 우리를 둘러싼 기계가 스마트해지면 스마트해질수록 우리가 뿌리는 정보의 수도 늘어난다. 야후나 구글 등과 같은 기업들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하는 이러한 사항들을 데이터화함으로써 매달 평균 한 사람당 2500건의 정보를 수집한다고 한다. 누군가는 신용카드 소비가 늘어난 어느 시점부터 대출을 받으라는 스팸문자가 오기 시작하거나 검색창에 특정 단어를 검색한 이후로 이와 관련한 스팸메일이 날아와 고개를 갸우뚱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러한 정보를 모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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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뿌리사회 2010. 6. 10. 15:58
우리 아이들이 바꾸는 세상 아이들의 인성 교육 문제, 나아가 사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열쇠를 ‘아기’가 가지고 있다면? 캐나다의 유치원 교사였던 메리 고든은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기가 가진 힘’을 발견하고 지역에 사는 갓난아기를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에 초대해 아이들로 하여금 1년 동안 갓난아기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는 ‘공감 능력을 높이는 심리 교육’ 프로그램인 ‘공감의 뿌리’를 시작한다. 공감의 뿌리 강사가 교실에 초록색 담요를 바닥에 깔면 아이들이 마법에라도 걸린 듯 조용히 담요 가장자리에 둘러앉는다. 교실에 들어온 엄마가 담요 위에 앉아 안고 있던 아기를 내려놓으면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아기가 하는 행동을 지켜본다. 아이들은 아기의 첫 이가 났는지, 만나지 못한 동안 얼마나 자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