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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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게 직업”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YOUTH 2011. 5. 16. 12:56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게 직업”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직업의 종류 속에 아직은 포함되지 않은 일이라도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걸 자신의 직업으로 삼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미기록 직업을 발견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온종일 억압적인 분위기 속, 판에 박혀버린 학교의 모습에 적잖이 실망하면서도,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하게 그곳에서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 시간에 쫓겨 가면서 아침밥을 거른 채 학교로 ‘출근’한 아이들의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유는 허울뿐인 학교 현실의 이면을 대변해주기도 한다.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 이철수 외, 철수와영희.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라는 스페인 철학자는, 원시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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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나는 1학년>건강 2010. 12. 30. 20:03
가정에서 시작되는 신나는 학교생활 http://gdaily.kr/12797 처음으로 학부모가 된다는 건 첫아이가 태어날 때 설렘만큼이나 클 것이다. 아이가 학교에 갈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내 아이만큼은 부족한 것이 없게 하고 싶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주변의 학부모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변의 충고는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정보의 홍수 속에 헤매고 만다.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찾지도 못한 채 어느덧 아이는 학교에 입학한다. 첫아이 때 겪은 시행착오는 둘째 아이에게 반복하지 않으려 다짐도 하게 된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요하다는 장난감, 책 등을 사주고 학교 가서 뒤처지지는 않을까, 선행학습을 위해 학습지를 시키거나 학원에 보낸다. 부족할 것 없는 것처럼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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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평민을 기르는 덴마크 자유교육>건강 2010. 12. 22. 23:26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 http://gdaily.kr/12371 “어른들은 빚쟁이처럼 아이들에게 과제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과제를 해내야 할 빚진 자가 아니다.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당연히 집에서 쉴 권리가 있다. 통제가 필요하고, 숙제가 필요하고, 시험이 필요하다는 것은 어른들의 발상이지 아이들에겐 그렇지 않다.” 핀란드 아이들도 옥죄다는 피사(PISA) 테스트, 덴마크 아이들은 비껴 갈 수 있을까? 피사 테스트에서 덴마크는 중위권 정도에 머물렀다. 하지만 학습에 들이는 시간이 핀란드보다 훨씬 적으며, 학습에 대한 선호도는 핀란드 학생들보다 더 높다. 2위를 기록한 우리나라 학생들과는 아예 비교도 되지 않는다. 좋아서 하는 공부와 마지못해 하는 공부의 차이는 크다. 그 결과는 고등학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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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참 좋다 선생님 참 좋다사회 2010. 10. 13. 20:41
좌충우돌 우리들의 교실이야기 지데일리 http://gdaily.kr/7593 “야아들아, 모두모두 고맙대이. 너거들이 내보다 훨씬 낫네.” ‘성적 올리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교육 현실 속에서 꿋꿋이 한길을 걸어온 선생님이 있다. 아이들보다 더 낮은 자리에 서서 아이들에게 배우고, 공부보다도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꿔야 한다고 믿어 온 박선미 선생님이 그 주인공이다. ≪학교 참 좋다 선생님 참 좋다≫는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 온 박 선생님의 교육일기다. 박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북장단에 맞춰 덩실덩실 춤도 추고, 꽃잎이 날릴 때면 꽃잎을 따라 운동장을 마음껏 달리기도 하고, 통지표를 쓸 때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번이고 지웠다 썼다 반복하며 고민의 흔적을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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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뚱이네 홈스쿨링 이야기건강 2010. 10. 2. 23:09
“삶을 세우는 진짜 공부를” 지데일리 http://gdaily.kr/5941 “부모에게 필요한 건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다. 또 부모와 아이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사추기 부모가 사춘기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 할지 알아야 한다.” 가정을 학교로 삼고 부모가 교사 노릇을 대신하는 것만이 홈스쿨링일까? 여기 아이들에게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히는 삶을 살게 할 수 없어 학교 밖 배움을 선택했던 오뚱이네 가족이 있다. 오뚱이네는 가족 스스로 배움의 공동체가 돼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은 오돌과 뚱몰이라는 두 아이의 학교 밖 배움과 성장 이야기이자,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한 이야기다. 엄마이자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