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사랑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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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빈민아동 위해 키즈케어백 제작 ‘눈길’동행한걸음 2014. 2. 7. 18:57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과 아파트아이가 해외 빈민촌 아이들을 위해 키즈케어백(kids care bag)을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키즈케어백은 봉사자가 직접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파우치 가방을 만들어 의약품과 위생용품, 티셔츠 등을 담아 기부하는 선물용 꾸러미로, 해외 아이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해외빈민촌 아동을 위한 키즈케어백 만들기 캠페인은 아파트아이에서 후원하고 아파트아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완성된 30개의 키즈케어백은 마을 전체가 거대한 쓰레기장인 필리핀 카비테 지역의 바굼포 스모키 마운틴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생계를 위해 쓰레기 더미를 파헤치고 있어, 심각한 위생 불량 상태에 놓여 있다. 자녀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는 “키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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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선물동행한걸음 2013. 6. 21. 14:57
태어난 지 100일도 되지 않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의 품을 벗어나 아동일시보호소에 맡겨진 슬기(여, 생후 7개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갖고 태어난 슬기는 시설에 맡겨진 후, 보호소의 도움으로 심장 수술을 받아 다행히 생명은 건졌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 홍보대사인 배우 추상미씨가 난치병 아기의 일일 엄마가 됐습니다. 누구보다 엄마의 사랑이 필요한 슬기를 위해 그녀가 일일 엄마를 자처하고 나선 것 입니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부모도 없이 홀로 수술을 받아야 했던 어린 생명의 마음을 보듬고, 엄마와 딸의 평범한 일상을 선물했습니다. 두 사람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19일 MBC ‘자원봉사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을 통해 방송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