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
아인슈타인 "내게 있는건 OOO뿐이었다"공감한줄 2017. 4. 10. 21:12
미래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 편에 있다. 호기심은 우리를 신이 나게 하고 경이로운 세계로 데려가며 쉴 새 없이 탐구해서 숨겨진 세계를 들여다보게 만든다. 그 결과 우리의 상상력에 불이 붙는다. 호기심은 많은 것을 성취하게 만드는 동력이다. 호기심에 이끌려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하고 발견하며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게 된다. 아인슈타인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나에겐 특별한 재능이 없다. 내게 있는 건 열렬한 호기심뿐이다.”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은 허울 뒤에 감춰진 진실을 추구하고 배후에서 벌어지는 진짜 현실에 눈을 돌린다. 아인슈타인은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태도다. 호기심은 그 자체로 존재 이유가 있다. 영원한 존재와 생명이라는 신비, 얽히고설킨 현실의 경이로운 ..
-
이그노벨상 이야기과학 2010. 10. 10. 15:53
과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괴짜들 지데일리 http://gdaily.kr/7084 이그노벨상은 노벨상처럼 만장일치의 박수를 받지는 못하더라도 누군가는 인정해 줘야만 하는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에일 맥주와 마늘과 사워크림이 거머리의 식욕에 미치는 영향, 키와 발 크기와 음경 길이의 상관관계, 글래스고에서 잇달아 변기가 무너진 이유 등 가끔은 쓸데없을 수도 있는 창의성과 상상력에 찬사를 전한다. ‘이그(Ig)’는 고귀하다는 뜻을 가진 ‘noble’의 반대말이다. 1991년 유머 과학 잡지 의 편집자인 마크 에이브러햄스는 ‘비천한’ ‘보잘것없는’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 이 단어를 앞에 붙여 상을 하나 만들었다. 노벨상과는 완전히 다른, 그러면서도 매우 비슷한 상이 바로 ‘이그노벨상’이었다. ≪이그노벨상 이야기≫..
-
재스퍼 존스가 문제다YOUTH 2010. 9. 10. 12:06
진실의 문턱에 들어선 동심 지데일리 http://gdaily.kr/4939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때 아닌 밤중에 불청객이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면…. 게다가 그 불청객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흉사에 늘 지목되는 몽타주라면, 괜히 나섰다가 골치 아픈 문제에 휘말릴 수도 있다면. 베트남전쟁이 한창인 1965년, 코리건이라는 작은 탄광마을. 코리건은 규모가 작아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데다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광부여서 힘세고 거칠고 마초적인 기질이 있다. 사교의 매개체로 몸으로 부딪는 스포츠가 유일한 동네다. 집단의 동질감이나 결속력이 강한 만큼 자신들과 다른 사람에 대해 배타적이다. 여기 각기 다른 이유로 왕따인 세 소년이 있다. 먼저 주인공 찰스 벅틴. 책 읽기 좋아하고 공부 잘 하는 범생이로 ..
-
디자인 극과 극문화 2010. 8. 18. 15:49
흥미로운 일상 디자인의 역사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3863 그 많던 애드벌룬은 모두 어디로 사라졌을까? 거리에서 강렬한 붉은색 타이포그래피로 눈길을 끄는 약국 간판에는 왜 단 한 글자 ‘약’ 자만 박혀 있을까? 디자인 칼럼니스트 현시원은 이렇게 설명한다. 요즘 애드벌룬이 보기 어려워진 것은 전광판의 보급 등 대중매체의 발전이 애드벌룬의 광고효과를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또 약국 간판에 약 자만 쓰이는 것은 약사법에 특정 질병에 관련된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함을 나타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있어서다. 병원 간판에 항문이나 척추 등 전문 분야를 암시하는 ‘학문 외과’ ‘척 외과’ 등 특이한 명칭이 쓰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디자인 극과 극≫은 거리의 공공 디자인과 일상에서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