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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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우리 자신'이다과학 2012. 7. 13. 13:19
[마지막 강의] 유전학자이자 과학 전문 방송인, 환경 운동가인 데이비드 스즈키 교수는 일본계 캐나다인으로 세계적 환경단체인 ‘데이비드스즈키재단’을 만들어 환경 보호와 지구 온난화 방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40여 권의 책을 집필한 유명 저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그의 는 지구에서 생존의 위기에 처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하는 예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 강의, 데이비드 스즈키, 오강남, 서해문집 환경운동에 매진하며 ‘종말과 암운 박사(Dr. Doom and Gloom)’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얻기도 한 그는 모교인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한 ‘마지막 강의(The Legacy)'와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그는 이 책에서 경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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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숲으로 가는 길>과학 2011. 2. 7. 22:13
나무가 된 사나이 [지데일리] http://gdaily.kr/14410 자연과 하나가 돼 살아가는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자연 예찬과 문명 비판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는 사색을 보여주는 은 영국의 저술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로저 디킨의 나무를 통한 여행기다. 지은이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나무들을 찾아가고, 자신처럼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연의 놀라운 세계가 품고 있는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한다. 나무에 대한 방대한 지식, 작은 식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 친구들과 나눈 대화, 여러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무의 이야기, 나무와 인간의 관계 등을 아름답고 생동감 있게 엮어낸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오늘날의 중요한 과제를 되새기게 해준다. 지은이는 에드워드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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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희망>사회 2011. 2. 5. 20:43
실패는 도전의 씨앗 [지데일리] http://gdaily.kr/14358 지난 2004년 10월8일 노르웨이의 노벨상위원회는 노벨평화상의 수상자로 케냐의 한 여성 환경운동가를 선정했다. 기존 노벨평화상이 분쟁 해결이나 인권 신장,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투쟁에 힘써온 정치인들에게 주어진 것을 고려해보면, 이는 뜻밖의 수상 결정이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 세계에 환경을 지키는 것이 곧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노벨평화상’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역사적인 수상이기도 했다. 이 뜻 깊은 수상의 주인공은 바로 당시 케냐의 환경자연자원부 차관을 역임하고 있던 왕가리 무타 마타이다. 부패한 독재 정권의 무차별적인 난개발에 맞서 그린벨트운동을 창시하고 이를 통해 빈민들의 자립을 위한 새로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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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생태학과학 2010. 10. 3. 22:30
‘착한 척’은 이제 그만 지데일리 http://gdaily.kr/6080 지금 ‘녹색’은 가장 잘 나가는 색깔이다. 기업에서든 정치에서든 소시민의 생활에서든 ‘친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개념이다. 물론 누구도 환경을 파괴하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의 쾌적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하고, 내 아이에게도 그런 삶을 살게 해주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감정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쓰레기를 꼼꼼히 분리수거하고, 장바구니를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유기농 식품을 먹고, 선물로 공정무역 상품을 택하기도 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여전히 위험하다는 경고일 뿐이다. 여기서 우리는 내심 의문을 품게 된다. ‘내가 그렇게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건가?’ 현대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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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디자인 굿디자인문화 2010. 9. 5. 22:19
적게 소비하고 오래 사용하려면… 지데일리 http://gdaily.kr/4612 ‘착한 디자인’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대세다. 그러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만으로 환경을 지킬 수는 없다. 사람들은 왜 멀쩡한 제품을 버릴까? ≪클린디자인 굿디자인≫은 제품이 쓰레기가 되지 않게 위해 디자이너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은 해결책이 바로 ‘클린 디자인’에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에서 말하는 클린디자인이란 사용자와 공감대를 이루는 디자인이다. 사용자와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맺는 물건을 디자인해 곁에 오래 머무르게 하면 소비와 쓰레기는 줄어든다. 이것이 바로 환경을 위한 디자인이자 현재를 살아가는 디자이너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굿 디자인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현재 아이폰을 시작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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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복할 수 있을까?사회 2010. 8. 30. 22:23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더 풍요로워졌는가? 그렇다고 치자. 그래서 우리가 과연 더 행복해졌는가? 풍요는 어디에 소용되는 가치인가? 풍요는 단지 풍요를 위한 것인가, 인간의 행복을 위한 것인가? 풍요가 만약 인간의 복된 삶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면, 조국 근대화가 얼추 완수된 이 시점이라면 풍요로 인해 우리는 바랄 데 없이 행복해져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과연 우리는 오늘 행복한가?” 문학이 더 이상 시대를 아파하지 않는 시대.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은 본업인 소설이 아니라 산문과 행동으로 시대를 아파해왔다. 그의 글에는 늘 ‘환경’과 ‘생명’,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의 김종철은 이런 최성각의 글이야말로 바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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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윤리적 소비YOUTH 2010. 7. 28. 13:22
“아름다운 소비로 아름다운 세상을” [출처=지데일리] 오늘날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동물을 괴롭히고 어린이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면서 생산하는 물건이 많다. 점점 이러한 물건은 구입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인간과 동물, 나아가 자연에 피해를 주지 않는 상품은 사고 그렇지 못한 상품은 구매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점점 더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동물을 보호하고 인권을 존중하면서 상품을 만들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소비를 윤리적 소비라고 한다. ≪생명을 살리는 윤리적 소비≫는 어린이들이 윤리적 생산을 이끌어 내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릴 때부터 이웃과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책은 환경과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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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불안사회 2010. 7. 20. 13:29
‘이름 없는 사회운동’에 거는 기대 현재 세계는 산업자본주의가 가져온 병폐인 기후온난화와 자연 파괴, 기업적 세계화, 토착문화 말살, 생명 경시와 인권 침해, 부의 양극화, 자본을 위한 전쟁 등으로 속속들이 병들어 회복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지경에 이르렀다. 과학자들은 환경오염이 너무나 심각해 몇 십 년 안에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쓸 수 있는 자원이 바닥나버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경제학자들은 자본주의가 몰고 온 기업적 세계화가 결국은 세계를 더욱 궁핍하게 만들고 극히 소수의 자본가들에게만 이로운 제국을 만들고 있다고 경종을 울린다. 이와 함께 강대국의 정치이데올로기와 결탁한 거대 기업자본은 경제적 부라는 달콤한 미끼로 지구상의 어디에선가는 늘 전쟁과 폭동이 끊이지 않게 만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