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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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배 경제학경제 2010. 9. 6. 12:10
M형 시대, 당신은 어디로? 지데일리 http://gdaily.kr/4625 지난 1분기 우리나라 통계작성 이후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 사이의 소득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와 하위 10%의 월평균 소득격차가 무려 17.5배로 드러난 것이다. 한편 한국노동패널 자료에 따르면, 상하위 10%의 소득격차는 2006년 이미 26.7배까지 벌어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두 수치 사이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소득 20배차에 이르게 됐다는 사실이다. 말 그대로 ‘20배 격차 사회’에 진입한 것이다. 문제는 이 20배 격차 사이에서 중산층은 갈 길을 잃고 있다는 것과 중산층의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 그럼 사라진 중산층은 어디로 갔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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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경제학경제 2010. 9. 3. 22:17
“안전벨트 매세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데일리 http://gdaily.kr/4510 “경제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새롭고 위험한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5월 금융위기의 암운이 여전히 걷히지 않았다는 비관적인 전망과 경기가 회복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팽팽히 맞서고 있을 때, 무겁게 입을 뗀 이가 있었다.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찌감치 정확하게 예측하며 위기의 선지자로 추앙받아온 뉴욕대 교수 누리엘 루비니였다. 누리엘 루비니는 ‘혼돈으로의 회귀(Return to the Abyss)’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일어나는 일은 세계경제위기의 2막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면서 각국의 위기대응책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구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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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네트워킹경제 2010. 9. 1. 23:42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를 대하는 태도 지데일리 http://gdaily.kr/4429 일부러 시간을 내서 타인을 만나거나 연락을 취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소연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시간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지만, 이야기를 하고 관계를 맺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로비에서, 엘리베이터에서, 혹은 택시에서 등 언제 어디에나 새로운 인맥을 맺을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심지어 요즘은 이메일, 메신저, 휴대폰 등 각종 전자도구와 더불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까지 활용할 수 있는 시대이므로 기존에 알고 있던 사람들은 물론 이 세상 누구와도 인맥을 맺고 소통할 수 있다. 두려움을 없애고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능력과 그것을 유지 발전시키는 능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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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경제 2010. 9. 1. 10:19
‘연습’은 연습이 아니다 지데일리 http://gdaily.kr/4408 우리는 왜 같은 일을 10년, 20년, 심지어 30, 40년을 해도 ‘그럭저럭’ 잘할 뿐,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일까? 흔히 위대한 성과를 거둔 이들을 보고 우리는 ‘타고났다’거나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두 가지 답 모두 틀렸다. 천재의 대명사로 불리는 모차르트를 살펴보자. 우선 모차르트에겐 ‘특별한’ 아버지가 있었다.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유명한 작곡가이자 연주자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음악 교육자였다. 그가 펴낸 바이올린 교습서는 수십 년 동안 그 권위를 인정받았다. 모차르트는 그런 아버지에게서 세 살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모차르트는 그럼 일찍부터 재능을 나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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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바이블경제 2010. 8. 31. 09:47
똑똑한 G세대에게 지데일리 http://gdaily.kr/4330 지난 2008년 가을, 미국 월가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세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불경기를 경험했다. 그런데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도산하고, 난공불락일 것만 같았던 대기업들도 연이어 쓰러지는 상황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다. 경제 불황 이전보다 더 많은 신생 벤처 기업들이 속속 생겨난 것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미국 전역의 창업 프로그램은 고작 10개 남짓이었지만, 지금은 정식으로 인가받은 창업 센터가 무려 200곳이 넘는다. 또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10대 중 절반이 넘는 51%가 향후 창업을 원하고, 창업이야말로 자신의 미래와 운명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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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마케팅경제 2010. 8. 29. 14:20
소비자 앞에 당당하려면? 지데일리 http://gdaily.kr/4162 과거 마케팅에 돈을 들이는 만큼 효과가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장도 소비자도 변화를 넘어 진화의 단계에 이르렀다. 이제 소비자들은 재미없는 TV광고가 나오면 채널을 돌리고, 무작위로 뿌려진 광고메일은 스팸메일로 분류한다. 똑같은 제품만 늘어놓은 곳은 무심히 지나치고, 거짓과 과장을 일삼는 광고를 하는 기업에는 등을 돌린다. 수동적인 소비자들에게 지루한 마케팅을 억지로 보게 만들던 시대는 지나간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제 더 이상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열성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리모컨과 티보, 직접 만든 블로그, 뭐든 검색 가능한 구글로 무장한 소비자들은 자신이 소비할 상품을 선택하고 스스로 창조한다. :::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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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마케팅경제 2010. 8. 28. 10:01
“우리에게 앱은 생활이다” 지데일리 http://gdaily.kr/4058 여기 아이폰으로 자동차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네 살 꼬마가 있다. 고개를 좌우로 돌리기도 하고 때론 몸을 비틀며 게임에 온 정신을 쏟고 있다. 누가 말을 걸어도, 먹을 것으로 시선을 끌어보려 해도 소용이 없다. 이처럼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휴대폰으로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휴대폰으로 공부를 하고, 음악을 듣고, 뉴스나 최신 패션 정보를 검색하고, 수시로 트위터에 들락거린다. 삶의 중심에 휴대폰, 정확히 말해 스마트폰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스마트폰은 단순한 기술적 현상이 아닌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시작해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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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 코칭전략경제 2010. 8. 25. 19:51
Y세대와 함께 춤을~ 출처 지데일리 http://gdaily.kr/4024 바야흐로 Y세대의 시대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인 그들은 급변하는 21세기의 첨병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사회 각계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만만하고 그에 걸맞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인터넷에 능숙하고 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갖고 있으며, 도전적이고, 자기 주관적이다. 그렇지만 Y세대 직장인들에 대해 공통적으로 보고되는 평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라는 말로 압축될 수 있다. 껌을 씹으며 프레젠테이션 하기, 회의 중에 문자 메시지 주고받기, 코에 피어싱하고 출근하기 등 Y세대는 체계적인 명령에 따르고, 업무 외 시간에 회사 일을 수행해야 하며, ‘이걸 왜 해야 하죠’라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