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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추석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지데일리
2017. 9. 18. 21:35
포스코(회장 권오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금액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지급한다.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파트너사의 외주작업비도 지난 15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5일 일괄 지급한다. 다음달 10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조기집행액은 총 2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중견기업과의 대금 결제도 전액 현금으로 할 방침이다.
지데일리 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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