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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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제자리걸음? 첫걸음은 이렇게!경제 2013. 3. 13. 20:04
[킬 더 컴퍼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경직되고 리스크를 회피하는 경향의 기업 문화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실제로 회사들은 활동을 수량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을 줄이고,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 수많은 복잡다단한 프로세스들을 만들어 냈고, 그 결과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이 프로세스만 따라가기에도 버겁다고 느끼는 경향을 보인다. 요즘 회사원들은 회의, 이메일과 보고서 작성과 확인, 회사 정책이나 사내 정치 등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나머지, 장기적 가치 창출에 관해 생각할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 신중하게 리스크를 감당하는 회사 문화를 정착시킬 힘을 강탈당해 온 것이다. 대부분 혁신적 사고란 1년에 한 번 전략 계획을 세울 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 삽입하는 글귀 정도가 됐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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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정도>카테고리 없음 2011. 1. 12. 17:48
명확한 ‘목적함수’를 가졌는지 http://gdaily.kr/13433 국내 경영학 일선에 서온 윤석철 교수가 지은 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경영학 등 평생 동안 연구한 이론과 업적을 바탕으로 삶의 목적을 가치 있게 실현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학문적 이론과 사례는 세상의 이치에 내재한 ‘목적과 수단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가치(목적)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과 선택의 기준을 보여준다. 지은이는 연구 결과를 10년마다 책으로 펴냈다. 오랫동안 갈고 닦은 연구 과정이 10년이란 성찰과 성숙의 단계를 거쳐 세상에 나오는 것이다. 그 결과물들이 바로 지난 다. 이번에 나온 책은 10년 만에 출간하는 그의 신작이자 10년 주기 작 4번째 작품으로 윤 교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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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2010. 10. 2. 23:04
생각을 바꾸니 기회가 ‘성큼’ 지데일리 http://gdaily.kr/5921 세상 누구나 어떤 상황을 경험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어떤 선택으로 기회를 만들 것인지에 집중한다. 이러한 사고와 선택의 과정에 뉴턴의 운동법칙, 자유도, 복잡계 등 정통 물리학 개념을 접목시킨다면? - A와 B는 어떤 시스템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자. 이 두 시스템 중 어느 것이 더 복잡할까? ▶ 우리는 흔히 ‘시스템을 완전히 설명하기 위해 읽어야 할 자료가 많을수록 그 시스템은 더 복잡하다’고 생각한다. (…) 이런 정의에 따르면, 시스템 B가 훨씬 더 복잡하다. 그렇지만 복잡함의 정의에는 또 다른 것이 있다. 만약 당신이 과학자나 경영자라면, ‘시스템의 행태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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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경영학경제 2010. 7. 28. 13:19
경영학은 철학적 사고의 연속 [출처=지데일리] 최근 미국 경영학계에는 ‘MBA(경영학 석사) 무용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신인 필립 브러튼은 MBA를 ‘치욕적인 주홍글씨’라 칭했다. 맥길 대학의 헨리 민츠버그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MBA 출신 CEO 19명 중 10명이 파국을 맞았다. MBA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전 대통령(조지 W. 부시)의 실망스러운 경영 실태는 MBA 무용론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사례가 됐다. MBA에 대한 언론의 시선도 물론 곱지만은 않다. 는 “경영 이론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라고 했으며, 는 ‘공격받는 MBA’라는 제목의 기사를 낸바 있다. 역시 ‘비즈니스스쿨은 지구상의 해충인가?’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 같은 학계와 언론계의 MBA와 경영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