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은퇴한 이덕신(59)씨가 ‘꿈을 이루는 경제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 잠일초등학교에서 교육 후 아이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자 학원을 20년간 운영하다 7년 전 은퇴한 이경복(78)씨. 그는 KT IT서포터즈에게서 사용법을 배운 태블릿PC를 활용해 서울 신월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며 새로운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IT소외계층에게 IT나눔 활동을 펼쳐온 KT가 사회공헌을 넘어 이제 은퇴자들을 위한 재능 나눔과 일자리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KT IT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은 은퇴자들이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나아가 ‘사회공헌 일자리’도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012년 11%에서 2018년 14%, 2026년 20%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퇴자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빈곤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재능 나눔, 일자리 제공 노력들은 아직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KT는 고령화 시대 은퇴자들이 제 2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총 10만 명의 은퇴자에게 IT활용교육을 실시하고 1만 명에게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1000명의 은퇴자를 전문강사 ‘드림티쳐’로 양성해 3년간 1천 개의 ‘사회공헌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또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 ‘시소’도 운영합니다.


‘시소’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은퇴자들을 청소년 및 취약계층과 교육기관, 지자체, NGO 등 지역사회의 여러 수요처들과 매칭시켜 주는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입니다. ‘시소’는 은퇴자가 재능나눔과 구직활동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OA 능력 등 IT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들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들을 찾아 연결시켜 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은퇴자들은 재능나눔 프로그램 ‘시소’를 통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재능을 나눠줄 수 있고, 역량을 키워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강사가 되면 ‘사회공헌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재능 나눔의 보람과 함께 소득창출 기회까지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사회공헌 일자리’란 금전적 보상은 적지만 자기만족과 성취감에 의미를 두는 봉사적 성격의 일자리로, 탄력적 참여시간과 활동비 지원을 통해 유휴노동력의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KT는 올해 은퇴자 2만명에게 IT교육, 2000명에게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IT역기능예방강사 100명 등 200명의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3년간 1000명의 은퇴자를 전문강사로 양성해 ‘사회공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장기적으로 은퇴자 중심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손정우 기자 <함께하는 우리들의 세상이야기 ⓒ지데일리 gdaily4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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