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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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과학 2010. 11. 24. 23:40
소설의 품에 안긴 과학 지데일리 http://gdaily.kr/11102 흔히 말하는 ‘문과형 인간’, ‘이과형 인간’은 타고나는 걸까?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교육과 문화적 동질화 등을 통해 이런 ‘틀에 박힌’ 인간형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교육현장을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학문 간 융합’, ‘통섭적 교육과정’ 등 ‘통섭’이라는 단어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학계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수학능력시험에서 인문계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과학 탐구 분야의 과목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자연계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마찬가지로 사회 탐구 분야의 과목을 시험 보지 않는다. 이렇게 교육을 받고도 대학생이 되면 달라질까? 때때로 소설을 읽다 보면 궁금해지는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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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참 좋다 선생님 참 좋다사회 2010. 10. 13. 20:41
좌충우돌 우리들의 교실이야기 지데일리 http://gdaily.kr/7593 “야아들아, 모두모두 고맙대이. 너거들이 내보다 훨씬 낫네.” ‘성적 올리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교육 현실 속에서 꿋꿋이 한길을 걸어온 선생님이 있다. 아이들보다 더 낮은 자리에 서서 아이들에게 배우고, 공부보다도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꿔야 한다고 믿어 온 박선미 선생님이 그 주인공이다. ≪학교 참 좋다 선생님 참 좋다≫는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 온 박 선생님의 교육일기다. 박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북장단에 맞춰 덩실덩실 춤도 추고, 꽃잎이 날릴 때면 꽃잎을 따라 운동장을 마음껏 달리기도 하고, 통지표를 쓸 때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번이고 지웠다 썼다 반복하며 고민의 흔적을 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