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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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은 ‘빨간날’, 아시나요?비즈니스존 2013. 9. 27. 15:20
국보 70호,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우리 국민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문화유산으로 꼽는 한글. 우리 국민은 한글과 한글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국민 절반만 한글날 ‘국경일’ ‘공휴일’ 인식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글날이 국경일이자 공휴일임을 정확히 아는 비율은 응답자의 절반(52.1%)에 그쳤고, 한글날이 공휴일인지 모르는 사람이 30%가 넘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한 해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많았으며(65.3%), 한글날이 반포일을 근거로 제정된 것을 모르는 경우도 42.2%에 달했다. 15세기 훈민정음 반포 당시와 현재의 한글 자모의 수를 정확하게 아는 비율은 55.8%에 그쳤다. 국민 모두가 꼭 알아야 한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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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리와 말모이, 우리말의 모든 것사회 2010. 10. 10. 16:00
순우리말과 산책을 가자! 지데일리 http://gdaily.kr/7089 한습, 두습, 사릅, 나릅…, 낯설게 들릴 수 도 있겠지만 이는 순우리말로 마소나 개의 나이를 가리키는 어휘들이다. 그제, 어제, 오늘, 내일, 모레, 글피, 한데 이중 유독 ‘내일(來日)’만은 왜 한자어일까?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우리말은 없는가 하는 의문을 품은 적은 있는지? 답은 ‘올제’다. 때문에 어제, 오늘, 내일, 모레, 글피가 아니라 어제, 오늘, 올제, 모레, 글피로 써야 올바른 우리말 표기가 된다. 익혀 두고 새겨 두고 앙구어 뒀다가 실생활에 적용할 만한 우리말 도사리들을 몇몇 더 열거해 보자. 순우리말로 외양만 차리고 실속이 없는 사람은 ‘어정잡이’, 못된 짓을 하며 마구 돌아다니는 사람은 ‘발김쟁이’, 조금도 빈..